
제가 야니의 음악을 처음 접했을때가 13년전 정도이네요..
고등학교 시절 주말이 되어 시골집에 갔다가 평소에 시청을 하지 않는
EBS방송을 보았는데 왠지 끌리는 음악소리가 TV의 작은 스피커에서 흘러 나왔죠.
1시간을 넘게 그 음악을 들었는데 뭔지 모를 덩어리가 내 가슴을 치더군요.
음악이 끝나고 야니의 아크로폴리스 공연실황 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그후
그것이 뉴에이지 음악이라는 것을 알게 됐지요..
그 다음날 난 음반사에 들러 바로 야니의 음반을 샀고 듣고 또 듣고 아마 골백번도
더 들었을 겁니다. 야니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다음은 어떤 악기의 음이 새어
나올까하는 기대감이 앞섰고, 음악에 빠져들게 하는 마력이 숨어 있는 느낌이
들었죠..
웅장함속에 파고드는 바이올린의 날카로운 고음.....
지금도 야니의 음악을 늘 듣고 있지만, 처음 대했던 이 음반...
Yanni At The Acropolis
가슴깊이 파고 들었던 이 음악... 지금도 그때의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