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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03 23:13

휴가때 조심하셔요..

조회 수 3278 추천 수 1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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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셔요. 저희는 오늘 부터 휴가인데 다른 분들은 다 갔다오셨나 보네요.
어느 게시판에서 펀글입니다. 조심하셔요..
   ------------------------------------------------------------------------------------------------------

   > 내가 여수에서 서울 올라갈때 마다 생기는 일인데....  
    
   > 다들 잘 읽어봐. 그리고 조심해!  

   > 항상 대전 진주(통영)간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대전 남부순환도로를  타서 다음에 경부를 타고 다니는데...  

   > 꼭 인삼랜드란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랑, 경부선에 있는 천안 삼거리 휴게소에서 쉬고 가는데...  

   > 거기만 가면 꼭 양아치나 아저씨같은 분이 와서 말을 걸더라구.  

   > 물건을 배달하다가 그 물량이 남아서 그런데 살 의향없냐고 묻거든.  

   > 천안에서는 양아치같은애가 와서 생선을 살 생각없냐구 묻드라구.  

   > 뭐 밥값이나 술값 정도만 주고 생선 박스 한 두세개를 가져가래.  

   > 그래서 보자고 했더니 차로 데려가드라구. 그 때마침 내가 여수에서 10만원어치 회떠가지고 가는길이라서 안산다고 했지.  

   그랬더니...표정이 일그러지드라구. 그래서 뭐 양아치놈들이 물건 빼돌려서 파나보다했어.  

   > 근디......  

   > 요번 집에 갔다오다가 인삼랜드에서 어느 아저씨가 차를 잡드라구.  

   > 자연스레 말 붙이드니 인천 세관에 있는사람인디 물건을 배달하다 그 사람이랑 못만나서 그냥 주겠데.  

   > 그런 꽁짜가 어딨어?  

   > 약각 의심하구 뭔 물건이냐고 봐더니 카메라랑 골프채랑 캠코더더라구.  

   > 그러면서 차에 타래. 남들 눈도 있고, 물건도 보자고, 차를 보니까  

   > 에쿠스더라구. 탈까하다 의심도 되구 해서 밖에서 보자구 했지.  

   > 그랬더니 자꾸 타래. 이상하다 싶어서 안 타고 나 저 제품 아니까 얼마에 파시겠냐구 물었더니 캠코더만 120만원을 달래.  

   > 내가 그런돈이 어딨냐?  

   > 영 기분이 이상해서 뿌리치고 그냥왔지.  

   > 같은집에 사는 형한테 이 이야기를 하니까 형친구가 그런거 고속도로에서  

   > 봤는데 물건보라고 차에 태우고 나서 납치를 한데...  

   > 그리고 돈이랑 신용카드랑 뺐고 협박도 하구....  

   > 목숨까지 위협 할지도 모른데...  
  
   > 자세하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차에 타라고 하는것도 그렇고, 꼭 거기만 가면 있는걸로 봐서는  

     그냥 우연하게 물건이 생겨서 그런건 아닌거 같애.  

   > 아무튼 내가 보기에는 수상했어. 형한테 들은 얘기도 있고....  

   > 차 타고 다니는 친구들아 조심해라.  잘못하면 새우잡이 어선에 팔려갈라.  

   > 웃기는 이야기가 아니라 낌새가 이상하니까 조심해! 요즘 안 좋은 사건들이 많잖야.  

   > 만약에 그런 일을 겪게 되더라도 차 문 잠그고 필요없다고 하고 말도 하지말고 지나쳐.  

   > 만약 내가 끌려갔으면 하는 생각을 하니 약간 섬뜩 하더라구.  

   > 참고 같은집 형 친구가 드렁크에 물건보러 들어오면 갑자기 몇사람이 그 사람 밀어넣고 문잠그고  

     도망가는걸 봐서 신고했는데 못 잡았데.  

   ------------------------------------------------------------------  
  
   > 저 같은 경우는 그때가 언제냐... 한국인랑 포르투갈이랑 예선전 경기를 할때 제가 원주에서 진주를 가는 중이었습니다.  

   > 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진주대전간고속도로.. 대전 근처 휴게소인걸로 기억합니다.  

   > 너무 화장실이 급해서 대전근처 휴게소에 들어 갔는데 한국경기 때문인지 휴게소에는 큰 트럭들만 있고  

    사람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전부다 TV만 보고 있었나 봅니다.  

    제가 트럭 사이 주차를 하고 "쏘렝이는 터보차기 때문에  

   > 3분정도 공회전하고 꺼야지!!~~" 하고 차안에서 급한볼일을 참아가며 지도책을 보고 있는데,,  

    어떤 양아치 같은 놈이 오더니 갑자기 차문을 당기는 것입니다.  

    40km이상되면 저절로 문이 잠기는지 몰랐나 봅니다. 전 그때 기분이 무지 나빴죠  

    그때 차문이 안 열리니깐 창문을 두드리더라구요.  

   > 그래서 겨우 목소리 들릴 정도로 조금만 내렸습니다.  

   > 양아치:"아저씨 제가 팔다 만 우럭이 있는데요 몇 상자 가져가실래요?"  
    
   > 나 : "싫은데요."  

   > 양아치 : "팔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그냥 드리는 거예요. 그냥 받기 뭐하시면 저기 매점가서 우동 한그릇 사주면 됩니다."  

   > 나 : "저 화장실이 급해서 ..."  내릴려다가 주변에 사람도 없고,, 밤이라,,,순간 내려서는 않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휴게소 갈려고 후진기어를 넣었습니다. 이제는 통사정을 하더군요.  

   > 양아치 : "제가 집이 부산인데 이거 빨리 처분하고 집에가서 한국대 포르투갈 축구봐야 되거든요"  

   > 나 :"그래도 싫습니다 전 이만 가봐야 겠네요 "  

   > 양아치 : "왜 아저씨는 사람을 못믿어요?? 그럼 제가 물건 가져올테니 뒷 트렁크라도 열어주세요"  

   > 아주 통사정을 하더군요"  트렁크를 열었는데 놈들이 안닫아주면 제가 출발도 못하고 어차피 내려야 되겠지요?  

   > 그래서 저는 그냥 창문을 올렸습니다.  

   > 그런데 그 놈이 그때부터는 욕을 마구 해대는 겁니다. 아주 쌍스런 욕을 말이지요.  

   > 아무래도 저를 차에서 내리게 할려고 했던 모양입니다.  

   > 그래서 저는 휴게소를 빠져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놈이 걸어가는 방향과 휴게소 빠져나가는 방향이 같아서  

   > 계속 그놈을 쳐다봤는데 그놈과 있던 장소에서 불과 10m정도 거리 트럭 사이에 건장한 남자2명이 더 있었습니다.  
  
   > 저는 진주로 오면서 몇가지 의심되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 1. 부산사람인데 사투리도 전혀 않썼고  

   > 2. 부산가는데 왜 진주대전간 고속도로를 탈까? 경부고속도로가 빠를텐데,,,?  

   > 3. 축구를 그렇게 좋아하면 여기서 이러고 있을게 아니라 TV앞에서 응원해야지!  

   > 4. 지금 후반전 15분이나 지났는데 날아가도 부산가서 축구 못보겠다.  

   > 5. 물건을 빨리 처분할려면 화장실 앞이나 매점 앞같은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 해야지 왜 으슥한곳에서 저러고 있나?  

   > 참고로 고속도로 휴게소는 경찰에 신고해도 빨리 출동하기기 힘들겠죠  

   > 그리고 차를 가지고 도망가도 추적하기도 힘들겠죠?  

   > 저는 정말 아찔했습니다. 평소 공회전 시키는 버릇과 자동잠금 장치가 아니었다면 큰일 났을겁니다.  

   > 이런 경험 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말 조심해야 되겠습니다.  
   ======================================================================================================================  

   항상 조심합시다 [필독!!]  

   * 여기저기서 들은 얘기, 저도 직접 몇번 겪은 일,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많이 돌아다니는 얘깁니다.  

   * 휴가때 여기저기 여행들 많이 다니시죠?  

   * 그러자면 수많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 그런데, 휴게소에 가면 꼭 이런 사람들이 있어요.  

   * 탁송하다 임자를 못만난 생선이 몇박스 있다. 차비나 우동값만 받고 거저 줄테니 그냥 가져가라...  

   * 세관에서 통과가 안된 캠코더, 카메라, 시계 등등이 있다. 그냥 준다...  

   * 이런 말로 사람 유혹하고는 강제로 돈 뺏다시피하고, 썩은 물건 주고 덤터기 씌우는 경우입니다.  

   * 그래도 이거는 아주 양반입니다.  

   * 요즘은 사람 납치할때 아주 인상좋고 목소리 친절한 사람이 이런저런 물건들 있다고,

     사람눈에 띄면 안되니까 자기차에 잠깐 타라는 경우도 있는데, 이차 타면 바로 옆구리에 칼들이밀고 차 출발시킵니다.  

   * 그러고는 돈, 카드 다 뺏는 경우인데...  심한 경우에는 납치된 사람 영영 못찾은 경우도 허다합니다.  

   * 절대 휴게소에서는 낮선 사람의 차에 타지마세요.  

   * 특히 라보나 타우너 포터, 요즘은 스타렉스나 카니발도 이용한다더군요.  

   * 이런 차나 포장된 뒷 짐칸에 잠깐 올르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 주로 물건을 남이 보면 안된다는 식이거나, 특히 성인용 포르노 죽이는 것  

   * 있다고 일단 맛뵈기로 보라고 주로 남자들을 살살 꼬드기는 경우인데...  

   * 흑심 품은 남자들 이 짐칸에 올라타면 바로 몽둥이로 때려맞고 기절입니다.  

   * 그 후는 뭐... 꼬이면 인생 끝장나거나 병신되는 경우 허다합니다.  
  
   * 평소에 운동 많이하고 싸움 잘한다고 이런 놈들 얕보지 마세요.  

   * 그놈들 휴게소에서 평소에 상대하는게 남자들이고 다루는게 남자입니다.  

   * 즉, 아무리 운동 많이하고 쌈 잘해봐야 끝장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 요즘은 한술 더 떠서...  

   * 연인들끼리나 부부끼리 여행할때 휴게소에서 화장실을 따로 쓰지요?  

   * 이럴때 여자쪽에 접근하는 놈들도 있습니다.  

   * 생선, 화장품, 옷 등이 주 메뉴지요.  

   * 연인이나 부인들이랑 같이 여행떠나시기 전에 꼭 이런 점들을 주의시키세요.  

   * 어떤 놈들이던지 접근하면 절대 피하고 대꾸도 하지말고 사람많은 곳으로 가라고...  
  
   * 또 요즘은 그런 놈들이 간이 배밖으로들 나와서 차안에 앉아 있는데도  

   * 허락도 없이 차문 열고 찰거머리처럼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 문안열어주면 나중엔 쌍욕도 막합니다.  

   * 보는데서 물건부터 그냥줄테니 트렁크만 열어달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이때 혹시나하고 트렁크 열어주면 차 출발못합니다.  

   * 휴게소에서 지도보거나 워밍업할때도 차문 꼭 잠그세요.  

   * 처음엔 항상 혼자서 접근하고 차에 일행이 있거나 휴게소 여기저기에 일행을 배치시켜 놓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고속도로 휴게소, 정말 위험합니다.  
  
   * 여기서 차 대놓고 물건파는 놈들 곁에 가지도 마세요.  

   * 눈만 마주쳐도 거머리같이 달라붙습니다.  
  
   * 싸다, 그냥준다 하면서 솔깃한 물건 종류들 언급하고 접근하는 놈들도 절대 대꾸하지 마세요.  
  
   * 특히 아주 늦은밤에 사람들 적을때는 진짜 막나간다고 합니다.  

   * 쌍욕에 강제로 차붙잡고 늘어지고 주먹도 바로 날라옵니다.  
  
   * 불행한건...  
  
   * 늦은 밤,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경비원도 퇴근하고(있어봐야 별 소용도 없지만...)경찰도 없기 때문에 그냥 당합니다.  

   *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절대 안도와줍니다.  

   * 무서워서...  

   * 여름휴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쉬실때 이런 점들 꼭 조심하세요.  

   * 그리고, 같이 동행하는 가족분들이나 일행한테도 꼭 주의시키세요.  
  
   * 세상이 어찌될라고 이러는지...

  • ?
    류권수 2002.08.04 09:12
    미군부대가 빠졌군요!!
    저한테는 미군부대PX 근무한다고 하면서 위의 수법으로 접근하대요!!
    좋은 사람도 많은데!!!!!!
    즐거운 날들 되세요
  • ?
    현진현 2002.08.05 01:33
    마눌이랑 경부선 휴게소였었는데, 아마 큰 휴게소 였을 거에요...
    그러니까 금강, 황간 등등... 볼일 보고 차에 타려는데, 해질녘이었을 거에요.
    나보구 그러더라구요.. 새파랗게 젊은 넘이 나보고, 회감 좀 가져가라고 그러데요.
    밥값만 달라나...? 사전 정보가 전혀 없었던 나... 한때 형사를 꿈꾸던 나...
    한 눈에 직감했었지요.
    "신고한다? 10bird야!"
    그랬더니 허탈한 표정을 짓더군요. 서서히 뒷걸음질...
    초보였나 봅니다. 그 녀석. 나한테 쫄다니... 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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