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텍을 위한 300B 싱글, 제 1호기.

by 심우익 posted Jun 2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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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5 년전 쯤 된 이야기 부터 시작 하겠습니다. 운명적인 만남의 알텍 604-8G 를 위해 진공관 파워를 구상하다가.....기왕이면 진공관의 보석이라는 300B 로 마음을 먹고... 시장 조사를 해 보니...그 당시 고민해 보신 분들께서는 아시겠지만, 가격이 만만하지 않더군요.  요즈음에는 좋은 값에 좋은 물건이 많지만.... 당시에는 실바웰드 킷트 제품, 썬 오디오의 고가 제품 등...몇 가지가 있었는데.....마침 가장 실용적인 부품과 모범적인 회로로 설계된..... 참소리 동호회의 300 B 싱글 공제가 열려 흔쾌히 참가 했습니다.  호블랜드 뮤지캡 커플링과  G.E. 6SJ7 철관, 골든 드래곤 슈퍼 300B 관.....부드러운 성격의 아웃 트랜스, 더 이상 욕심을 부릴 수 없는 성능을 가진 전원 트랜스와 쵸크 코일...등 이었지요.  설계한대로의 그 배음이 절묘하다는 300B 관의 매력은.... 유구무언입니다.
지나고 생각 해 보건대, 우리집 알텍을 위한 300B 싱글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잘 어울리는 궁합이었습니다.  다만 아웃 트랜스가 완벽한 성능에 비해 외양이 초라해 보여서... 얼마 전 예쁜 옷을 입혔습니다. 사진으로 이렇게 올려 놓고보니.... 요새 말로 한 뽀대 하네요. 빌링턴 골드 스페셜 300B 1조, 6SJ7 실바니아 GT 유리관 1 조, 웨스팅 하우스 5693 red 관...등으로 비교 해 들어 보기도 하고......개인적으로 정이 많이 들은 기계입니다.   웨스턴 구관 300B 와 RCA 5693 red 관이 최종 목표인데... 그 날이 언제일지는 아직 미지 수 입니다. ( 후기; RCA 5693 red 관을 NOS 낙찰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