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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 1946–1986, 판화가·민중미술 작가
오윤은 가장 강렬한 목소리를 남긴 작가 중 한 명이다.
그의 작품은 민중의 삶과 역사, 억눌린 감정과 저항의 에너지를 단단한 선과 거친 질감으로 새겨냈다.
판화라는 매체를 통해 ‘복제 가능한 예술’을 넘어 ‘공유되는 감정’의 언어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그는 단순한 작가가 아니라 시대의 기록자였다.
그가 1974년 제작한 구의동 테라코타 양면 부조 벽화는 그 정신이 공공 공간에 구현된 드문 사례다.
이 부조 벽화가 발견과 함께 철거될 위기에 놓여 있어 보존을 위한 서명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