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감자 심을 준비 끝~

by 산촌아짐 posted Mar 19, 20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제 농사의 시작이다.

아버지의 작은트렉터로 히~서방님 밭을 갈아 놓았고.

보드라운 그 밭에 봄비가 촉촉히 내렸다.

 

20260317_092301.jpg

 

20260317_113544.jpg

 

맨발 걷기가 건강에 좋다고들 난리다.

저 보드라운 흙을 맨발로 걸어볼때는 지금 뿐이다.

곡식과 풀이 자라나면 ,

장화를 신고 완전 무장한 채로 밭고랑에 들어간다.

혹시 그 무서운 지렁이나 배암 이라도 나타날까 봐.

 솔직히 말하면 나는 농부는 아니다. 

무늬만 산촌댁이라고 늘 입버릇 처럼 말하나

저것 보다 두배나 더 되는 텃밭에 온갖 채소를  다 심어 먹으니 ......

 

 

20260319_131902.jpg

 

 

 

20260319_131910.jpg

오늘 도시농부가 와서 일을 도와 주었다.

도시농부는 충청북도 에서 일손 돕기 일환으로 하루 4시간씩 일을 도와주고 일당 6만원을 주면

교통비와 만 사천원을 다시 환원해 주는 일 자리 이다.

그분들이 계셔서 언제나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간식과 차만 드리고 나는 서실로 나왔다. 

농부 에게도 , 일을 찾는 사람에게도 좋은 제도라 성공적인 사업이다.

 

송원 선생님 댁에서 나물반찬으로 점심을 먹었다.

여럿이 함께 한솥밥을 먹는 다는것은 참 행복하고도 훈훈한 자리가 된다.

향원샘이 깻잎 장아찌와 무 말랭이 무침을 가져 왔는데

부지런한 그분은 짬짬이 밑반찬을 잘 해 놓으신다.

 

20260318_120655.jpg

 

이제 온갖 꽃들이 잔치를 여는 봄날을 

기대해 보며 길어진 봄햇살에 기지개를 펴본다.

20260313_083006.jpg

 

177287412986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