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를 꼽으라면
스페인 배우 가수인 훌리오 이글레시아스가
떠오른다.
의사의 아들로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마드리드 법대를 졸업하고도 축구를 좋아해
마드리드 카스티아 축구단의 골기퍼로 뛰다
교통사고를 당해 축구를 그만둔다.
미남에다 감미로운 미성의 소유자였던 그는
사고 기간 중 기타를 배워 가수의 길을 가고
라틴 아메리카는 물론 영어권을 통톨어
돈을 많이 번 5대 가수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그리고 그의 자식들도 모두 잘 성장하여
아들 엔리케 이글레시아스도
스페인을 대표하는 가수가 되었다.
대학 때 그의 노래를 듣고 미성에 놀라
음반을 구입 한 것을 오랫만에 꺼내 들어본다.
군살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Julio Iglesias의 단단한 몸매에서 뿜어져 나오는, 외로운 남성의 절규같은, 'Asi Nacemos'를, 저도 이따끔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