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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23:04

[질문] 포노회로

조회 수 864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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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래의 포노회로를 LTspice 시뮬레이션에서 두 번째 그래프처럼 피크가 발생한다고 하는데

일부 유저는 캐패시턴스가 높다는 의견이 있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첫번째 회로도의 L1 코일과 C35 캐패시터를 제거한다고 하는데

이 두가지의 역할이 무엇인지 제거했을 때 문제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녹음된 소리와 의견은 찾아보기 어렵지 않지만 실제 측정하여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에 대한 분석이 없어서 (제가 이쪽은 잘 모릅니다)

질문 드립니다

IMG_5918.jpg

 

IMG_5919.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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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마지기 2023.08.15 17:16
    L1과 C35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고주파 잡음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라운드처리를 잘하면 별로 효과가 없는 방법이죠.
    회로에서 큰 용량의 C35를 집어 넣고 C15의 용량이 너무 큰 것을 보아서 고역에서 큰 피크와 감소가 동시에 일어 날 것 같군요. 별로 좋은 것이 아니죠. 원음을 잘 살려주는 것이 어떤 것보다 중요하기에, 이런 특성의 변화는 바람직하지 않죠.

    회로에서 L1은 그냥 두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카트리지의 내부 인덕턴스가 워낙 크기 때문에 별 영향은 없습니다. 그러나 C35는 카트리지의 특성을 나쁘게 만들기에 제거되어야 하고, C15도 220pF에서 47pF정도로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대부분의 카트리지가 설계된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단 이후 앰프의 설계가 발진 문제나 RIAA EQ 특성에 잘 설계되어 있는 지가 관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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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xterWansel 2023.08.16 00:14
    안녕하세요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이해가 잘 가지 않는데 이를 아는 사람들 중 일부는 말씀처럼 C35제거 및 OPAMP를 TL072에서 다른 것으로 대체한다는 것을 봤습니다

    추가로 C15용량에 대해 언급한 것은 처음알았습니다

    첨부파일에 해당 믹서 서비스 메뉴얼(회로도포험) 올려두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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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린샷 2023-08-15 오후 3.16.29.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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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린샷 2023-08-15 오후 3.18.25.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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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마지기 2023.08.16 01:24

    포노단의 OP에 전원전압이 +-18V가 공급되고 있습니다. 다른 OP로 바꾼다고 하면 이 전압을 견딜 수 있어야 하겠죠. 그 OP보다 특성이 좋으면서 그런 전압에 견디는 것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최대 전원 전압을 40V? 걸 수 있는 OP).
    모든 특성을 봐서, 그 정도 OP면 충분합니다. 만약 사용 조건(볼륨)에서 솨~~하는 잡음이 들릴 정도로 많다면 바꾸는 것도 좋겠지만 그 정도는 아닐 것입니다.
    포노단의 중요 특성 중에 하나가 얼마나 큰 출력을 내는 카트리지를 사용할 수 있느냐도 있어서 큰 공급 전압을 사용하는 것이죠.

    가정용 카트리지의 부하는 250pF정도가 표준입니다. 이 부하 용량이 작으면 작을 수록 고음에 좋습니다. 턴테이블과 포노선에서 100pF를 잡아먹고, 앰프 내의 쉴드선 등등에서 잡아 먹는 것을 고려하면 앰프에 달 수 있는 용량은 100pF를 넘지 않습니다.
    DJ용 카트리지는 대부분 450pF부하에서 최적이 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긴 쉴드선을 사용해야 한다는 시용조건을 고려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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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xterWansel 2023.08.16 04:51

    캐패시턴스 게시글 그리고 지난 번 테스트해본 것과 추가 조언등으로 차이에 대한 것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해외 댓글 중에 노이즈 억제로 저렇게 구성한 것은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 이도 있었습니다
    말씀처럼 폭넓은 카트리지에 대응한 회로는 아닌것 같고 DJ 믹서이다 보니 침압이 높은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등 특정 공간에서
    음악을 재생하는 것에 대해 일부러 저렇게 한 것아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부터 관심을 가진 기기인데 오래되고 이런 이슈들이 있어 올린 것인데
    조언으로 속시원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유투브에 이런 영상도 있는데 (음성은 별도 녹음된)

     

    https://www.youtube.com/watch?v=FoMeu8XGnFI

     

    C35, 36을 제거하고 OPA2134PA로 대체한걸로 비교 영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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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마지기 2023.08.16 07:44
    2134 OP로 바꾸는 것은 좀 그렇습니다. 2134의 공급 전압 최대가 36V로, 회로의 공급전압과 같아서 마진이 전혀 없습니다. 수명을 보장 못하죠. 2134는 30V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바꾸어도 잡음이 조금 주는 것 외는 차이가 없습니다.

    침압이 높은 카트리지가 꼭 출력 전압이 높은 것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 경향은 있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DJ용은 긴 포노선을 사용하기에 출력 전압이 큰 것이 유리합니다.

    DJ용 카트리지는 판을 앞으로 뒤로 돌리는 경우도 있어서, 바늘이 휘어지거나 부러지지 않게 만들어야 하고, 튀지 않게 해야 하기에 침압을 무겁게 만드는 것이죠.
    대부분의 DJ용 카트리지는 10mV의 출력을 가지나, 그 보다 거의 1.5배 이상이 되는 카트리지도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레코드 판은 피크치가 규정 녹음 기준보다 4배정도 크게 녹음되며, 7배까지도 녹음된 것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수로 카트리지에 큰 충격을 주었을 때도 앰프에서는 문제가 없어야죠. 그래서 프로용이나 고급 가정용에서는 150mV이상의 입력에서도 포노앰프가 정상적으로 동작하게 설계됩니다. 이런 이유로 포노단에는 가능한 최대 공급전압으로 동작시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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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xterWansel 2023.08.18 05:08
    그렇지 않아도 2134 스팩을 보고 애매하지 않나 생각을 했습니다 일부 DIY 하는 경우 072를 2134로 바꾸는 경우가 있는 것 같은데 차이를 모르겠다는 후기도 있고
    말씀처럼 노이즈의 차이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44-7에서 캐패시턴스를 최대한 맞추겠다고 긴 케이블을 이용한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노이즈엔 조금 취약했고 음반에 따라 권장값보다 낮은 캐패시턴스가 무난했습니다
    물론 개인취향이고 테스트 LP에선 약간 V자 형태로 나왔습니다

    입력값이 높아도 견딜수있게 설계된것이라면 헤드룸과도 연관이 있는 것인가요?

    여러모로 도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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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마지기 2023.08.18 16:18
    옛날 MM카트리지는 부하용량으로 카트리지의 내부 인덕턴스와의 공진으로 고음을 보완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했습니다(다른 기계적인 공진도 이용).
    M44도 거의 같은 방법으로 고음을 보완해서 약간의 V자 형태가 되나 거의 평탄한 특성입니다. 최근의 고급 카트리지는 그 공진 주파수를 가청 주파수보다 높은 곳에 두기 위해 부하 용량을 250pF이하로 작게 만듭니다.
    부하 용량을 추천치보다 작게 사용하면 더 좋은 고음특성을 얻을 수 있는 경향의 카트리지도 있습니다.

    포노단 입력에 크기를 조정하는 볼륨이 없이 신호가 들어오고, 포노 앰프에서 80~100배 증폭을 하기에, 클리핑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충분한 헤드룸을 확보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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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xterWansel 2023.08.20 05:15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포노앰프를 실측한 리뷰를 보면 헤드룸 관련 내용을 종종 봅니다
    DJ 믹서들은 고출력 카트리지 대응을 하기위해 여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말씀처럼 용량을 줄여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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