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고 가장 많은 비닐 음반입니다.

윗줄의 두장은 카나다 와 우르과이 판이고요.
둘다 작곡자 본인의 지휘 녹음입니다.
아랬 줄의 빨간 색은 필립스 미국 반인거로 보입니다.
아무리 봐도 국적을 판단하기 확실한 근거가 보이지 않네요. 해적 판 일리는 없겠지요? ㅋ
콜랙션 판이라고 써져있고 제목의 M 자 밑에 황동 판으로 동그란 로고가 붙어있읍니다.
판떼기에 붙은 금속판 로고라....처음 보네요.
마치 금속 메달을 걸어 놓은거 같읍니다.
cbs 는 금색 인쇄로 "Master work" 로 표기된거는 흔하게 보입니다만...
검푸른 색은 그리스 음악가 들이고 그리스 제작이네요.
특히 독창자의 목소리가 환상입니다.
어떻게 이런 목소릴 가졌을까 싶네요.
제일 좋아하는 판이지요.
십여년 전에 양제 역 근처 파이프 오르간 설치된 곳에서 사랑의 부부 합창 단(?)인가 음악회가 있었지요.
아는 지인 부부가 참가하여 이 노래를 번안하여 부른 걸 듣고 알게 된 곡입니다.
정식으로 카톨릭 미사 곡으로 지정 된걸로 압니다.
그 지인 분중에 남편 분이 이젠 중환자 실에서 마지막 이별 준비를 하고 있읍니다.
세월 무상을 세삼 느껴고 추억에 젖어 이런 글을 씁니다.
이외에도 제가 본 것중에는 메세데스 소사의 레코드도 보았고요.
시디로는 가지고 있는 호세 카레라스 판도 보았읍니다.
이상 자랑할거는 눈꼽 만큼도 없는 사람의 자랑 질이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