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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님께서 자유 게시판에,  오래된  롯데 파이오니아 Quartz PLL Direct Drive 턴테이블의(PL-400G)  수리기를 포스팅하셨습니다.

40여년 전에 쓰시던 기기를,  최근에  다시  구입하여 수리하신 후에, 이 기기의  우수한 가성비와 성능을 소개하고, 저렴한 가격을

알린 후에, 이 기기의  결점이 무엇인지,  의문을 제기하신 것 같았습니다.

 

 제가 DD 턴테이블, Quartz-Lock PLL방식의 턴테이블에 관심을 두지 않은 이유는, 가격이 너무 싸고,  흔한 턴테이블이고, Quartz-Lock

방식의 소리가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평가의 글을 보고, 저 나름대로 선입견과 편견을 가지고, DD Quartz-Lock PLL 턴테이블을 과소평가했기

때문입니다. 운영자님의 평가대로 회전속도가 정확하고, S/N 비율이 높고, wow & flutter가 작은,  '가성비 뛰어난 턴테이블'이 Quartz-PLL

(Phase Locked Loop) Direct Drive Turntable이라면, 턴테이블 동호인들에게  추천하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자신이 Quartz-Lock PLL DD방식의 턴테이블을 사용해 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평가를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DD방식으로부터 다른 유형의 턴테이블로 바꾸어 사용하시는 분들(Belt, Idler 등)의  경험담도 함께  들어보고 싶습니다.

 

  • profile
    nami 2023.05.02 02:45
    턴테이블 평가의 핵심 요소인
    와우&플러터, 럼블비(S/N비)로 말하면
    다이렉트 방식이 최고지요.
    과학과 물질 문명은 발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과거의 것이 더 좋을 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다이렉트 방식은 모터 자체가 느리게
    회전을 하기 때문에 다극 사용이 불가피해서
    돌았다 섰다를 반복하므로 관성이 큰
    무거운 플레터를 사용해야만 회전의 얼룩을
    없앨 수 있겠지요.
    따라서 제작 비용상 청감상 이상이 없는
    범위 내로 플레터의 무게를 결정 생산하는 것이
    보급형 다이렉트 턴테이블일 것입니다.
    그러나 아마하 2000x 나
    파이오니어 익스크루시브 P3
    같은 턴은 극단적으로 플레터를 무겁게 해서
    와우 앤드 플러터를 ㅇ.0002..이하
    즉 제로 가까울 만큼 회전 얼룩을 없앤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 재 생산되는 초 고가 턴테이블들은
    대부분 벨트식입니다.
    사람들이 뽀대를 중시하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다이렉트 방식은 플레터 안에 주요 부위가 들어가서
    밖으로 내 보일만한 위용을 자랑할 공간이 없지만,
    벨트식은 모터 등 주요 부위나 베이스에 막대한
    물량을 투입하여 거대한 뽀대를 자랑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70년 대 처음 파아오니어 PL41
    벨트식으로 시작하여 테크닉스 오리지널
    SL1200의 흑과 짙은 회색 투 톤 칼라의
    고성 같은 위용에 끌려 몇 년 사용하다
    속도에 문제가 생겨 동사의 SL-M1 의 모양이
    마음에 들어 잘 사용하던 중
    우연히 지인의 집에 토렌스 126mk2 벨트식
    턴을 듣고 그 부드럽고 잔향이 좋은 음에
    매료되어 지금까지 줄꼳 벨트식을 사용합니다.

    오디오에 대한 지식이 조금씩 쌓이면서
    알게 된 것은 벨트식이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스프링에 의한 플레터와 톤암의 플로팅 방식
    때문이 것을 알았습니다.
    리지드 타입과 플로팅 방식은 공간감과
    저음의 양에 있어 상반된(이론적인 것은 생략)
    효과를 주기 때문에 어느 것이 우위에 있다곤
    말할 수 없고 듣는 사람의 취향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아무튼 플레터를 회전시키는 동력 전달 자체는
    다이렉트 방식이 더 진보된 첨단 기술임에는
    누구도 부인하지는 못하겠지요.
    하지만 음악 감상이라는 것이 반드시
    수치로 증명될 수 있는 과학기술 측면에서만
    이야기 될 수 있느냐
    아니면 인간의 감성, 예를 들면 하늘의 크기를
    손에 든 조약돌의 크기보다 못하게 느끼는
    단순한 모순 같은 것으로 이야기될 수 있느냐의
    문제는 앞으로도 논쟁의 끝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인체의 기능과 작용에 해박한 의사의 길이냐
    인간 감성의 모호한 예술가의 길이냐가 문제겠지요.^^
  • profile
    사슴아저씨 2023.05.02 03:40

    DD방식의 기술적인 Spec(wow & flutter, s/n ratio)의 우위는 인정하지만, 무거운 platter를 도입하여야 wow & flutter의 수치를 낮출 수 있고, 턴테이블의 외양이 훌륭하고, 음감의 잔향성이 돋보이면서, '플로팅 기법이 사용된 벨트방식'의 Thorens 126 mk2를   nami님께서는 더 선호하신다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경제적인 가격과 일정속도를 유지하는 기능상의 장점을 받아들여, Quartz-PLL DD방식의 턴테이블을, 처음 턴테이블 입문자에게 소개하는 것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DD방식이 수리가 어렵다는 말을 들었는데, 운영자님이 수리하신 것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일정속도 맞추기 쉽고, 수리를 쉽게 할 수 있는 DD턴테이블이라면, 이러한 턴테이블을 원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있을 것 같은데요.

    DD방식이라도   Yamaha GT-2000X, Pioneer Exclusive P3의 빈티지 턴테이블 가격은 상당히 고가이고, 롯데파이오니아 PL-400G는 저가이어서,  양자를 단순 비교하기에는,  가격차이 때문에  무리가 있네요.  가격이 저렴한  Quartz-PLL DD방식의 턴테이블의 효용성에 대해서, 제한적으로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 ?
    moo9 2023.05.02 06:19

    (방장님께서 친히 하문을 하시는데 왜 이리 복명이 저조하지?)

    예! 방장님, 제가 다이렉트 턴테이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록 십만원대 허름빼이이지만 제법 정숙한 소리를 내어주고 있습니다.
    와우&플러터, S/N비라는게 뭔지, 무슨 작용을 하는지도 잘 모르지만
    0.005%, 90db로 괜찮은 수치라 하더군요.

  • profile
    사슴아저씨 2023.05.02 07:45

    스펙도 좋고, 가격도 좋고, 정숙성까지 갖춘 Direct Drive Turntable이네요.
    moo9님도 DD 턴테이블 구입을 성원하시는 분일 수도 있겠네요.

    답변 고맙습니다.
    제가 저렴한 DD 턴테이블의 가치에 대해서 지금까지  전혀 모르고, 폄하했던 것 같습니다.
    이 기회에 긍정적인 가치가 드러나서, 여러분들이 알게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profile
    사슴아저씨 2023.05.02 17:15

    Quartz-PLL(석영 위상 고정 루프)방식이, 파형의 위상을 고정하는 회로로 사용되는 경우, DD Turntable의 회전 속도 안정화에 상당한 기여를 하는  방식    이네요. 턴테이블의 음색이 음악 감상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면, 저렴한 Quartz-PLL DD 턴테이블을 사용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 ?
    서마지기 2023.05.03 10:28

    수정발진기가 간단히 이용할 수 있는 발진기 중에서 가장 우수한 발진기 입니다. 주파수나 시간을 만드는 대부분이 모든 면에서 이보다 좋을 수가 없습니다. 이 보다 우수한 것은 원자시계 외는 없죠.
    수정 발진기는 고정된 주파수만 만들기에, 여러 원하는 주파수를 수정 발진기와 같은 수준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기술이 PLL발진기 입니다. 현대적인 오디오 기기에서 주파수나 시간을 정확히 안정적으로 만드는 회로에서는 대부분 Quartz PLL이 사용됩니다.

  • ?
    서마지기 2023.05.03 11:24

    기술이 발달 되면서, 무식하고 비싸게 만든 것들이 간단하고 값싸게 만들어 진 것들에 의해 대치되면서 소위 매니아라는 층에서는 남에게 자랑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별별 소리를 하며 방어하게 되죠. 오디오 제품을 사용하는 층에서 유독 심한 경향이 있죠.
    튜너나, 앰프나, 디지털 오디오 기기 등등 모든 분야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옛날에 갈망하고 숭배하든 것들이 개나 소가 다 사용하는 싸구려 것들 보다도 못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죠.

    3~4가지 디스크의 재생 속도를 원시적인 교류모터로 구현하자니 아니들러 방식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고, LP EP 2가지 속도로만 재생해도 되는 시절이 오자 조용한 것을 가볍게 만들 수 있는 벨트형이 자리 잡았고, 벨트형으로는 사용이 곤란한 방송국에서는 특수하게 만든 아이들러 방식을 계속 사용하다가, DD형이 나오자 방송국에서도 200~300불 수준의 값싼 DD형으로 다 바꾸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죠. 지금은 열등한 아이들러 턴을 만들려는 자는 없죠.

    기술의 발달로 만들어진 DD가 그 때까지의 모든 문제를 해결한 턴이 된 것이죠. 모터는 천천히 돌아가는 것이 잡음이 가장 작죠. 모터 자체의 관성이 작아지는 것은 알루미늄 플래터로 충분히 해결되죠. 결과는 w&f로 나타나죠. 가속하는 힘도 아이들어에 지지 않죠.

    LP시대가 CD시대로 되면서, 수요가 급감하고 강한 힘을 가진 방송국용이 필요 없어지자,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개발비가 적게 들어가고 비싸게 팔 수 있는 벨트형이 고급 턴의 대세가 된 것이랍니다.

    사람이 인지할 수 있는 속도의 오차는 0.2% 정도이고, w&f는 0.1%RMS 정도이고, LP판 자체에서 발생하는 w&f도 0.1%RMS정도 수준 입니다(편심과 휨). 즉 턴에서 w&f가 0.05%RMS보다 작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랍니다(국제 표준으로 모든 턴의 성능은 실제 test LP를 재생하여 측정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슴).
    럼블 잡음비도 test LP로 측정해야 하니 그 한계인 70dB정도의 수준을 넘지 못합니다. 그 이상이 나온다는 것은 일종의 사기가 되는 것이죠(어떻게 자체 방식으로 측정했다는 부가 설명이 있으면 사기로 취급하지 않음). 대부분의 턴에서 60dB정도로 나오는 것이 사실상 최고 수준이죠.

    이러한 사실들이 이상하게 만들어서 비싸게 팔아먹으려는 애들이 측정된 성능의 수치를 말하지는 못하고, 감성적인 언어로 말로만 뭐라고 하는 이유죠.

  • profile
    사슴아저씨 2023.05.03 22:12
    아하, 과학으로 신화를 깨뜨리시는 서마지기님의 주장을 조금 이해하겠습니다.
    원래 낭만과 복고를 좋아하는 취미랄까, 기호가 있어, 이 쪽 저 쪽 저는 눈을 돌립니다.
    과학적인 설명을 들으면 논리적으로 수긍이 갑니다.
    저는 현대기술이 이전의 빈티지오디오 시대보다 뒤떨어지는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다각도로 생각을 할 줄 알아야 하겠네요.
  • ?
    서마지기 2023.05.04 06:10

    한 때 펜티움 PC가 제일 좋다고 반도체 회사나 PC회사에서 모두 아우성을 쳤죠. 수십년이 지난 지금, 현 PC보다 펜티움 PC가 최고다라고 하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습니까. 오디오 세상에서는 그런 것을 정상으로 알고 있다는 것이 희한하죠.

    오디오의 기술은 이미 CD가 나올 때 그리고 21세기에 들러오면서 기술적으로는 더 이상 할 것이 없어져서, 아무리 기술적으로 우수해 봐야 그게 그것이 된 것이죠. 그러니 원시시대 펜티움급이 큰 소리 쳐도 최신 것이 비슷하니 뭐라고 할 것이 없죠.
    그러나 문제는 원시시대 펜티움급 을 최고로 대접을 하는 풍조입니다. 옛날 갈망하고 예배한 것들에 대한 동경이 아직 남아있어서,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개나 소가 사용하는 싸구려 기기가 더 우수하다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것이겠죠.

     

    너무 이렇게 따지면 취미랄 것이 없어지니 적당한 수준에서 적당히 넘어가주는 것도 좋지만, 이상한 물건을 만들어 놓고 비싸게 파는 것은 좀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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