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기]KakaoTalk_20230419_163818586.jpg](https://enjoyaudio.kr/zbxe/./files/attach/images/14533960/311/528/015/034000d06449eaa0edbd7017b63087ff.jpg)
아주 귀하고 중국풍의 아름다운 피아노
협주곡이지만 우리나라엔 알려져 있지
않고 정보도 거의 없어 대략 작곡가와
곡에 대하여 LP음반 자켓에서 옮긴다.
아론 얍살로모프 피아노 협주곡 G장조
유대인으로 시베리아에서 태어난 아론
얍살로모프는 소년기를 보낸 도시의
중국인들 음악과 연극에 매료되었다.
그는 미국에 자리를 잡을 생각이었지만
1917년 초부터 그의 20대 중반기를
4년 반 동안 중국에 머무는 동안
중국의 음악에 빠져 이후 30년간이나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중국에서 보낸다.
1947년 중국에 내전이 일어나고
중국 공산당이 승리를 하자 아론은
자유를 찾아 미국으로 떠난다.
독학으로 작곡 공부를 한 얍살로모프는
중국에 머무는 동안 책과 관련된 일로
생계를 이어갔는데,
처음엔 북경에서, 다음엔 텐진 그리고
마지막 정착지 상하이에서 15년간
상하이 시립도서관 주임 사서로 일했다.
그의 작품들 중에는 중국풍의 여러
발레곡들을 포함, 두 개의 오페라,
바이올린 협주곡 하나,
플루트 협주곡 하나, 여러 가곡들
그리고 4개의 교향곡이 있는데,
교향곡 3개만이 후에 미국에서 작곡된
것들이다.
1935년 여름 피아노 협주곡 G장조가
작곡된 중국 항저우는,
중국인들이 지상의 천국으로 항저우와
수저우를 꼽듯 아름다운 명승지였다.
농가에 살면서 얍샬로모프는 작은 풍금을
이용해 6주일 동안 주 선율을 작곡했고
상하이에서 관현악 파트를 완성시켰다.
그레고리 싱거에게 헌정된 이 협주곡은
항하이에서 성공적인 초연이 이루어진다.
이 음반에선 느린 악장이 한 번만 연주되나
다른 음반에선 특별히 중국의 악기들로
두 번 반복되기도 한다.
곡의 제목은 피아노 협주곡이지만
느린 악장의 야상곡 같은 주 선율은
고대 중국의 멜로디에서 가져온 것이다.
통상의 서양 음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낭만적이고 초 기교적인 마지막 악장은
알레그로의 커다란 소나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우아한 카덴짜와 싱싱한
론도가 들어있다.
*2악장 아다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