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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식 턴테이블은 모두 정숙한가?

벨트식 턴테이블은 벨트가 모터의 진동을

흡수하기 때문에 정숙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고, 모터가

어디에 어떤 방식으로 장착되었느냐에 다르다.

[꾸미기]IMG_2397.JPG

사진의 미제 페어차일드 벨트식 턴테이블은 

예쁜 외양과 장착된 톤암(피델리티)이 좋아 

구입했지만 한 달도 못되어 내 보냈다.

스피커에서 들리는 모터의 진동음 때문이었다.

 

구조를 살펴보니 단단하고 견고하게 보이는

독일제 AC모터가 플레터와 함께

하나의 T자형 철제 프레임에 고무 와셔로

부착되어 있었다.

모터는 비교적 정숙하나 진동이 철제 프레임을

타고 플레터에 전달 되는 것이었다.

 

이처럼 아무리 벨트를 사용한다 해도 모터의

진동이 전달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선 

모터와 플레터 톤암의 베이스를  분리하는

것이 유리하다.

스프링을 사용해 분리한 AR 턴테이블이나

린LP12같은 턴테이블들이 좋은 예다.

고무나 실리콘을 사용해 분리시키기도 하나

스프링만큼 효과적이지 못하다.

 

** 스프링을 이용해 모터를 베이스에 장착한

턴테이블 사용자들이 모터 진동음을 호소하는

경우를 본다.

턴테이블을 장거리 이동할 때 흔들리지 않도록

모터를 베이스에 고정시키는 나사를 풀지않은

경우다.

CDP도 그런 제품들이 있다.

 

모터의 토크는 큰것이 좋은가?

[꾸미기]DSC03092.JPG

얼마전까지 사용하다 지금은 동생이 쓰고있는

사진의 영국 노팅험사의 턴테이블은 모터가 

베이스와 아예 별도로 분리되어 있지만,

특이하게 전원 스위치를 켜고 플레터 옆면

위쪽의 두꺼운 두 줄 고무링을 손으로

돌려 회전을 스타트 시키는 방식이다.

모터의 토크가 약해 스스로 7kg 무게의

플레터를 스타트 시키지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일단 돌기 시작하면 모터가 일정하게

회전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본사의 설명에 따르면 최소한의 모터 토크와 

무거운 플레터의 회전 관성이 매끄러운 

회전을 보장한다고 한다.

토크가 크면 모터 자체의 회전 불균형이

영향을 줄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모터의 하우징은 커다랗지만 분해해보면

5백원 동전 크기의 미니 AC모터가 들어있다.

 

아래 동영상의 현재 사용하고 있는 독일제

클리어오디오의 퍼포몬스 SE 역시 모터가

본체 베이스와 완전 분리되어 있지만

토크가 약해 몇 초가 지나야 정속에 이른다.

언젠가부터 모터가 플레터를 스타트 시키지

못해 전원을 켜고 플레터를 손으로 돌려주면

위의 노팅험처럼 일정한 속도로 회전한다.

플레터가 자석의 힘으로 떠 있어 벨트를

벗기고 손으로 돌리면 손으로 멈출 때까지

도는 것으로 보아 모터에 이상이 생긴것 같다.

수리하거나 모터를 교체하고 싶었지만

종일 논스톱 회전시켜도 속도가 지극히 정확하고

일정해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차가우리만치 극한의 정숙도를 자랑한다.

 

* 모터가 본체 베에스와 완전 분리되어 있음

(베이스의 좌후면 모서리가 둥글게 깎여 그곳에

무거운 모터가 베이스와 비 접촉 상태로 있음)

  • ?
    uni 2023.04.12 21:54

    모터 소음 진동은 토크와 비례한다고 보면 됩니다 토크가 약할수록 진동에는 유리하죠 그렇다고 스타트가 안될 정도면 설계가 잘못된 것입니다 모터가 베이스에 부착된 것은 어떤 방식이든 섬세한 음질을 얻기는 힘듭니다 카트리지 바늘의 미세한 진동을 전기신호로 바뀌는데 불필요한 진동이 유입된다면 소릿골 신호와 섞이는 건 당연합니다 모터 내장형은 공진과 진동을 완전히 잡기는 구조적으로 힘듭니다 어느 정도에서 타협하는 것이죠 그래서 안개가 걷히듯이 깨끗하고 맑은 음질로 듣기 위해서는 제조 원가가 비싸더라도 모터를 베이스에서 완전히 분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profile
    nami 2023.04.12 23:45
    네 ~ 그렇습니다.
    모터를 완전 분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것이지요.^^
  • ?
    서마지기 2023.04.13 08:06
    턴테이블에 사용되어온 교류모터는 동기형과 유도형 두종류로 분류됩니다. 교류모터는 교류전원주파수 를 모터의 폴 수로 나눈 값의 2배의 회전 속도로 돌아갑니다.
    동기형 교류모터는 부하에 관계없이 동일한 속도로 회전하고, 유도형 교류모터는 부하에 따라 약간의 속도 저하가 발생합니다.

    턴의 교류모터의 진동을 사람이 잘 듣지 못하는 아주 낮은 주파수로 회전 시키기 위해 고급 턴에서는 16 폴 모터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초기 기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 이상의 큰 모터를 사용하고 그 진동을 견디기 위해 스프링 등으로 격리하고 무거운 축대로 턴을 만들었었죠.

    반도체가 발달되면서, BLDC 모터가 개발 되어 AC모터를 사용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값싸고, 시동 토크가 커서 작은 모터로도 시동에 문제가 없고, 속도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어서 별도 복잡한 장치없이 수정발진기의 고정도로 속도를 정확히 조정할 수 있고, 저속 회전으로 진동도 적은 모터가 나온 것이죠.

    옛날 명성이 있었든 턴에 사용했다고 교류모터를 사용해서 무겁고 비싼 물건을 파는 애들이 아니면, 교류모터를 이 시점에서 사용할 이유가 없죠. 비싸게 팔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모든 턴의 생산자는 언제나 턴의 가장 중요한 3대 성능인 SNR(럼블잠음), 속도의 정확도, W&F를 실측 수치로 공개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값싸게 측정 가능한 성능들이죠.
    쉽게 측정 가능한 이들 성능을 숫자로 발표하지 못하고, 말로서 넘어가려는 회사는 우선 의심을 해봐야겠죠.
  • profile
    nami 2023.04.13 18:05
    국내 제품들 중(스피커 포함) 스펙이 정확하게
    표기되지 않은 것들이 보이지만
    요즘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외제 턴 테이블들은
    대부분 스펙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턴테이블은 청감상 그 성능을 파악하기가
    쉽기 때문인지 스팩들을 잘 살펴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정확한 성능보단,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보단
    명성을 더 중요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중고로 다시 팔 때를 생각하기 때문이랍니다.
    50-60년 대 만들어진 것들이 그 이름 만으로
    지금도 고가에 거래되고 맹신 받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요즘의 기기에 비해 성능이 훨씬 떨어지는데도 말입니다.
    우리나라에 그런 경향이 더 심한 것 같습니다.

    자세하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uni 2023.04.13 19:04
    빈티지 기기들은 오버홀 하면서 교체된 다 썩은 부품이라도 가지고 있다가 판매할 때 다시 붙여 판매하세요 그래야 가격 나옵니다 ㅋㅋ
  • profile
    nami 2023.04.14 02:05
    그러게요..ㅎ
  • ?
    서마지기 2023.04.14 08:51
    기본적인 형태에서는 어떤 모터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등등을 알고 간단한 테스트를 해보면 대략 쓸만한 물건인 지를 알 수 있죠. 그러나, 제조사에서 중요한 성능을 얼마나 개선했는지 수치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형태로 턴을 획기적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결국 럼블 SNR, 속도의 정확성, W&F, 기동력 정도를 개선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용의 편리성과 미적감각?을 제외하면 이 4가지가 턴의 성능의 전부입니다. (다른 것들로 대응 가능한 속도, 플래터의 지름, 플래터의 회전 진동, 센터핀의 지름 등등 정도가 있으나 눈 등으로 대략 확인 되는 것들입니다)

    이 4가지 중에서 속도는 BLDC에 quartz lock이면 더할 것이 없고, 기동력은 가정용으로는 5초이내에서 정상 속도가 되면 크게 문제 없습니다.
    남은 2개가 음질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으로, 거의 모든 비싼 턴의 기술적인 설명을 보면 이 두가지를 개선하기 위해 어떻게 했다는 이야기들입니다.
    그러면 얼마나 좋아졌는지를 알려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기존 다른 기기와 비교를 위해서.....
    측정은 아주 쉽고 돈도 크게 들지 않습니다. 테스트 디스크를 구입하고 측정기는 표준화 되어 쉽게 빌려 사용이 가능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비싼 턴을 만드는 회사에서는 이 두가지 측정 데이타(SNR, W&F)를 알려주는데 인색합니다. 그 이유는 무었일까요?
    개선이 없어서?, 더 나빠져서?... 는 아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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