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이야기를 아름다운 언어로 표현하는
기구한 운명의 시인,
그 시인의 슬픈 이야기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노래한 슈베르트..
성인이 되어서도 뚜렷한 직업 없이
늘 배가 고팠던 그가, 키 158cm에 뚱뚱하고
잘 생기지 못해 사랑으로부터도 외면당한
그가 남긴 연가곡 겨울 나그네..
그 중 1번의 안녕, 5번 보리수, 6번 넘쳐
흐르는 눈물, 24번 길가의 노악사 등이
널리 알려졌지만 그의 절망을 가장 절절
하게 노래한 것은 23번 환상의 태양이다.
-클리어오디오 퍼포먼스 (자작 목재 플린스 )
![[꾸미기]20230214_165827.jpg](https://enjoyaudio.kr/zbxe/./files/attach/images/14533960/997/329/015/7977821a488d44932537d1cc2a055cae.jpg)
* 오토폰 MC20super+클리어오디오
퍼포먼스 턴테이블 + 골드문트PR3프리 +
쿼드 405-2 파워 + 모니터 오디오 S1 스피커
* 노랫말 번역 - nami배홍배
(원문에 움라우트 표기를 못했음)
*노래 올라프 베어, 피아노 제프리 파슨스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나그네(Winterreise: 직역하면 '겨울여행')는 겨울에 어울리는 우수에 찬 곡이지요.
'환상의 태양' 제23번곡도, 원제목은 Die Nebensonnen(옆에 있는 태양들)로 되어있네요.
시인 빌헬름 뮐러가, 희망의 상징으로, 3개의 태양을 겨울 나그네에게 보여주고, 두 개의 태양은 나그네의 것이 아니어서 사라지고, 남은 하나의 태양마저도 결국 겨울 나그네를 떠날 때, 어둠 속에서도 자신은 행복할 것이라고 자신을 위로하는 것이 시의 내용인 것 같습니다.
(제가 제대로 시 번역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뮐러의 시가, 당시의 암울한 독일 연방의 정치적 현실을 빗대어, '겨울 나그네'를 썼다는 주장도 있지만, 정치 시로 보기에는, 겨울 나그네는 너무 낭만적이고 그윽한 분위기가 있어, 실연에 빠진 겨울 나그네의 심정이 되어 가곡을 음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