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아니게 교환바늘의 가드를 제거하고 알맹이만 끼워 쓰게 되었는데
며칠 차분히 들어보니 소리가 무척 좋은겁니다
원래 그랬던가?
기억에는 없지만 어쨌든 현재는 좋았습니다
그래서 옆 톤암에 달린 SPU(CLASSIC)와 비교 시청을 하게 되었는데
방금 말씀드린 바늘을 갈아끼운 STANTON의 보급형 카트리지 소리가 훨씬 더 좋은겁니다
이용복의 쥴리아, 이치헌과 벗님들의 당신만이, 한대수의 물좀 주소....등등의 가요
엘리 아멜링의 가니메드, 프리츠 분덜리히의 아델라이데, 피셔 디스카우.....등 성악곡
아르트르 그뤼미오의 바이올린등등을 들어보고 있는데 스탠톤이 훨씬 좋고있는 중입니다~^^
이럴리가 없어야하는데......???
물론 제 허접한 귀가 문제겠지만 음악을 듣는것은 제 귀로 듣는것인지라 제 귀를 저만 믿기로하고
혹시....생각을 하다보니 교환바늘 가드를 제거한게 신의 한 수였던건 아닐까...
그래서 지금 사용하고있는 데논 DL-103R 카트리지의 껍데기(하우징)를 벗겨내면 어떨까하는 위험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어디서 흑단으로 맹그렀다는 교체용 하우징까지 구해 두었는데
일부 애호가들께서 교체후의 음질향상에 극찬을 아끼지 않으셨지만 손재주가 시원찮아 용기를 못내고 있었습니다
이 기회에 술한잔 먹고 또 시도를 해 봐야하나.....
당연히 해보셔야죠. 인생 뭐 있남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 해 놓은걸 보니까 뽀대가 장난이 아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