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단종된 이후로 가파른 가격상승에 혀를 내두를 정도가 된 슈어 M44-7입니다.
단종 전에는 쉽게 구할 수 있었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 DJ들의 입문용 카트리지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물론 단순 음악감상용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44-7은 9.5mv 고출력, 원형바늘팁 그리고 1.5g-3g의 침압을 요구합니다. (캐패시턴스 권장값 450pf)
이베이에 알림설정을 해두고 몇달 기다린 것 같은데
우연히 시간대가 맞아서 저렴하진 않지만 시세보다는 저렴하게 구입한 셋트입니다.
전부 미사용입니다.
이 패키지는 그 전 패키지인지 아니면 국가마다 다른 것인지 생소합니다.
일단 설치 후,
재생을 하는데, 좌우 밸런스가 다릅니다.
좌우 옴값 편차가 15옴 정도납니다.
대략 650대가 나오고 다른 한쪽은 670대가 나옵니다.
구형 44카트리지는 620-630대가 나옵니다.
예전에도 멕시코 생산은 편차가 조금 더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출고 시 오차범위를 여유롭게 규정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디오 테크니카 AT100E 카트리지는 저렴한 테스터기로 체크해본 결과 동일 또는 1-2 정도 차이가 납니다.
오래 전 기억으로는 치찰음이 심한 구간 또는 하이햇이나 심벌의 소리가 조금 강한 구간에서는
거슬리는 소리를 들려주었는데 예상보다 매우 깔끔합니다.
오래된 구형 44-5바늘과 비교 자체가 의미가 없지만 디스토션이 극히 적습니다.
반대로 구형이 수명을 다했거나 신품상태로 구입을 했어도 이미 오랜시간 성능저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 될지 모르겠지만, 가격상승이 불가피하더라도 재생산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미국산이라고 하는 갈색 바디에 갈색 바늘이 많이 땡깁니다.
이러다가는 패가망신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