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tofon AS-212 톤암은 70년대에 발매되었다. Lenco L78턴테이블도 1972년도에 판매되었다.
오래 전에 발매된 기기인만큼 제대로 작동하는 온전한 ortofon AS-212 톤암을 찾기가 어려운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지금도 대체 Bearing Housing이나 대체 Rear Tube(End Stub), Counterweight 등을 교체사용하여, 오디오청음의 현장에서
활용한다. Lenco L78에 이 톤암을 부착하는 이유는, 오버행의 길이가 오리지널 렌코톤암과 거의 유사하고, 암대의 높이를
낮추어 Lenco 플래터의 낮은 위치에, 수평으로 걸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실제 운용상의 문제에 직면하고보니, 톤암에 맞는 카트리지가 제한적이라는 사실과 안티스케이팅이 온전히 작동하는지 의심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수리업체에서도 안티스케이팅의 작동에 관여하는, 자석과 주변부품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encoheaven.net의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아니나 다를까, 저와 똑같은 문제에 직면한 렌코애호가가
전세계의 렌코 사용자들에게 해결책을 상담하다가, 마침내 자신의 손으로 안티스케이팅 관련 해당 자석 2개를 원형대로 다시 깎아 만들어, 새로운
자석으로 교체하여, 이제 온전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수리 경험담'을 올려 놓았다.
동시에 안티스케이팅의 장치없이도, 무난히 작동하는 여러 빈티지 톤암이 있어, 안티스케이팅 장치의 유무가 별반 문제되는 것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었다.
빈티지오디오는 손이 많이 가고, 문제점을 스스로 찾아내어, 해결책을 시험할 수 있는, 인내심 많은 애호가들의 특별한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자석을 깎아 새로운 대체자석을 만들어 끼우는 것에 대하여, 더 이상 돈을 쓰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수리전문 장인'의 권고를
받아들여, 침압을 조정하여 안티스케이팅을 맞추고, 안티스케이팅의 적정값은 test record anti-skating vinyl without groove를
사용하여 얻어내는 것으로, 단순하게 사용방침을 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