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 손주 교과서인지 문제를 푼 것 입니다
그 이름 조차 장려할 만한
장기려 선생님
요즘 초딩 2학년 교과서에 나오는모넹인지...
다들 풀어 보시길~


태권도 품새 공연 중인 녀석이 문제를 푼 문제아 입니다 이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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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 손주 교과서인지 문제를 푼 것 입니다
그 이름 조차 장려할 만한
장기려 선생님
요즘 초딩 2학년 교과서에 나오는모넹인지...
다들 풀어 보시길~


태권도 품새 공연 중인 녀석이 문제를 푼 문제아 입니다 이넘..
그러게 말입니다.
고급진 표현이죠~
할애비 보다 더 나을거 거텨~
내가 초딩 2학년때는 저런 정곡을 찌르는 표현을 한적이 없쉬다~ ^^
.
장기려 박사님의 업적 중 하나는
청십자 의료보험을 만들어 가난한 이들이 의료혜택을 입게 하신 것이지요.
국가의료보험제도가 생기기 전인 것 같은데 기억이..
고신의료원의 전신인 복음병원 설립자로 알고 있습니다만
부산대학교 병원에도 장기려관이 있더군요.
어릴쩍
부산에 놀러가서 돌아다닐때
부산 중심부 시청 건너편 약간 위쪽에 복음병원이 있었다고 기억...
보수동 쪽으로 인지 국제시장 쪽으론지 가다보면 보였던.
초량쪽에는 빨간 벽돌로 길가에 침례병원
그리고 그 안쪽으로 내 첫사랑과 이별한 성분도병원... 가슴이~
내가 볼땐 100점 인디유~~
혹시 정답이 있는거슨 아니쥬?
머시라~ 교육감이 정해준 답이 있다고라?
- 정답 암기하여 적어야하는 더르븐 시상~
19금 일씨~~
손주 전축자랑 쌍피 거뒀다치고
할배는 손주 함 볼라믄 36시간 뱅기 타고 간담시로?
파리꺼정 열서너시간이문 될터인디 혓더니
김양식힐배 말씸이
싼거 골라타느라 싱가폴 인도 카타르 거쳐
코펜하겐까지 갔다가 빠꾸해서 파리로 가니 글케 걸리더라고?
근데 이넘 심통이 영판 양재기영감 심통인데
걱정되네....
위 교육이 끝나거들랑 반드시 아래 명언도 같이 교육하시요.
1. 나까지 나설 필요 없다고 생각 되면 굿은 보덜 말고 떡만 먹는다..
2.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고 하지만 헌신일 때만 헌신이 된다, 그러니 항시 새신을 신고 하라.
3. 포기하면 편하다, 그러나 포기 안 하면 반드시 얻는 게 있다.
4. 가는 말이 고우면 사람을 얕보는 데 그때를 놓치지 말고 매운 맛을 보여 준다.
5. 잘 생긴 놈은 얼굴 값 하고 못 생긴 놈은 꼴 값 한다고 하는데 무신 값이라도 하라.
6. 동정할 거면 돈으로 줬다가 좹쏴게 다시 뺏는다.
7. 즐길 수 없으면 피해라, 그랬다가 다시 즐길 수 있는 지 짱 박혀 있다가 나중에 몰래 즐기면 된다.
8.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되거든 얼른 자 둬라. 지나가거든 다시 일어난다.
9. 대문으로 가난이 찾아오면 사람은 창문으로 도망가다 코가 깨질 수 있나니, 반드시 대문으로 토껴라.
10. 일찍 일어나는 새가 더 피곤하다고 하는 데 이건 낭설이다, 새는 안 잔다.
11. 먼저 가는 건 순서 없다는 말은 옛말이다, 지금은 먼저 가는 게 상책이다, 왜냐하면 다시 태어나는 게 더 좋을 수 있으니까...
12. 똥차 가고 벤츠 온다는 걸 믿는 건 바보다.
13. 늦었다고 할 때가 가장 늦은 거다, 다만 늦었으면서도 느끼지 못 하는 게 문제다.
14. 되면 한다고 해서 하는 사람은 그래도 양반이다, 안 되는 데도 기여흐 되게 해서 하는 사람이 문제지...
15. 남자는 애 아니면 개 다라고 한 사람은 분명 개일 것이다.
16. 고생 끝에 골병 난다는 것은 말이지, 현실이 아니다..
17. 원수는 회사에서 만난다고 해서 회사를 안 가는 사람은 무능한 사람이다.
18. 내일 할 수있는 일을 오늘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그 일을 내일 하면 오늘 할 일이 없다 .
19. 티끌모아 봐야 티끌이다, 그러나 그 티끌도 약에 쓸라면 없다.
20, 보자 보자 하면 진짜 보인다.
교육시킬라고 혓더니
손주가
- 사서 고생하시는 할배덜~
이라고 하는데...
양갑장님은 19인데 못소님은 20이니 한 수 위라는 거지요?
거기에다 뒤집기 신공까지..
못소님 말쌈도 해운대 바닷가 모래 위에 적어두겠습니다.
오늘이 음력 유월 열 여샛날 8물, 만조가 오전 8시 반, 오후 9시 쯤이니
간조 때인 오후 2시 반 경에 해운대 바닷가에 가야겠습니다. ㅎ
70년대 초반쯤...
72년인가 복음병원 옥상에서 햇살 부서지던
송도해수욕장을 바라보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논밭전지 다 날리고 영주를 거쳐 죽령재에서 다시 제천으로...
먹고 살 길이 없었던 때, 울 일가 중 고모님이 복음병원 원장댁에서
식모살이를 하셨었습니다. 아마 그 때는 박원장님이셨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그 이후로 형님도, 저도, 부산향을 택했지요.
먼저 부산으로 오신 형님은 못골에서 지게골을 넘어 조방까지 걸어서 통학을...
장기려박사님의 인품에 대하여는 닳도록 들었습니다.
형님이 일하다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했던 곳.
며칠 사경을 헤맬 때, 그 인연은 참으로 깊었다는 것을 느꼈지요.
다행히 5개월만에 일어서 걷게 되었을 때, 인연과 덕을 다시 느꼈습니다.
인연을 허투루 여기지 말라는...
사서 고생 맞습니다.
맞고요,
지금은 흥부는 경제 관념이 없는 무능한 자로 취급되는 쇠상이 되고 보니...
다 그런 거죠, 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