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깔이 심히 수상한 고물 턴이 하나 걸려서 방진대에 올리고 어찌어찌 이것 저것 마추다 보니 그저 들을만한 소리를 내 주기는 합니다.

모노 시절에는 방송국서 제법 알아주는 턴 이었다고들 하나 아시는 분들이 드믄 관계로 시장에 내놔봐야 거들떠 보지도 않을듯 합니다.
해상력이 화사하거나 촛점이 딱 맞거나 하는 소리는 아니고,
그저 장시간 돌려도 신경 빡빡 긁어대는 소리가 아닌 그럭저럭 편안한 소리를 내 줍니다.
생긴것 만큼 곰 같습니다.
ESL 암대가 ORTOFON 사에서 만들어진 RMG-309 전신 모델로 SPU 중침압용으로 개발 되어 경침압 카트리지 걸면 100원짜리 동전이 필요 합니다
그래서 바늘도 중침압으로 모노판 전용으로 깔마춤 해서 듣습니다
진정한 빈티지, Gates Broadcast 턴테이블을 보유하고 계시네요
1930년대부터 라디오콘텐츠를 녹음하며, Transcription 턴테이블로 '고음질 재생'의 정밀설계를 과시했던, 방송국 표준장비로 알고 있습니다.
모델명 CB 77은 EMT와 동급리그에 속한다고 평가하시는 분도 보았습니다.
좋은 턴테이블을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