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초에 모 저수지 둘레 곧 쫒겨날 전원마을에 비닐판만 돌리며 즐음하시는 김고수님댁에
갔다가 왔습니다.
코로나19 시들해지는것 같아서 모하고 사시나하고 전화했더니
역시나 음악 소리가 크게 들렸습니다.
전철역에서 걸어 가는데
괘나 후덥지근해서 땀도 많이 흘리며
걸어가는 길 주변에
동네가 안보이던 음식점등 신 건물들이 많이 들어섰더군요.
처음 방문때는 고수님 집만 있는 외딴 시골이었는데요
도착해서 벨을 눌러도 기척이 없어 현관문을 열었지요.
할배는 안 본 사이에 신수가 더 좋아 보여서 보기 좋았습니다.
할배~
기운 있을때 다 가득 쌓인 비닐판 갖다 버리라고 조언?도 허고. . .
안 버려도 소문만 내면 득달 같이 실어 간다고 걱정마라고,ㅎ ㅎ
몇 시간을 판떼기 이야기로 주고 받고 하는데 주인 마나님께서 외출했다가 들어오시는 바람에
둘이서 판떼기 마무리하고
마당에 싱싱한 상추 고추따서 한 봉지 챙겨주시는거 낼름 받아들고서리
우리집에 태워준다길래
주인마님하고 같이 타고 우리집으로 오는 길에
저녁끼니도 해결하고 와서 쬐끔 놀다가 가셨습니다.
우리집에서 윤이할배 손주가 사는 아파트 동이 보인다고 윤이 장손보러 가셨답니다.
장마 시작이라는데 건강하게 즐음하시길~
할배 상추,고추 사진입니다.


두분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네요.
초평동에 신도시가 개발되면 현재의 모습은 영원히 추억의 사진속으로… 유니 할배님 오이고추밭은 풍년이네요.
단감나무의 감은 많이 달렸나 모르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