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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해변입니다.

제주도가 어디든 이국적 정서로 풍성한 곳이지만

 

첫눈에 함덕해변은 하와이나 남태평양의 관광지에 온 느낌입니다

광치기 혹은 다른해변과 달리 여긴 눈부신 은빛모래입니다.

잘 보면 검은모레도 있겠지만 일단 은빛백사장

그리 길진 않지만 아기자기합니다

1650788508771.jpg

요거슨 퍼온넘이고~

 

해변을 따라 길게 크고작은 빌딩들이 늘어선  것이

내가 자란 거제도의 동네와 뚝 떨어진 해수욕장과는 딴판입니다

그러니까

펍 이나 카페 편의점 레스토랑 펜션들이 바로 해변을 따라 길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한귀퉁에는 차박캠프

수십대의 크고작은 차들이 일렬로 서서 바다를 향해 꽁무니를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긴 작은해수욕장에는 없었던 별다방도 있고

아~ 광치기에도 있었구나...

 

별다방 커피 한잔 뽑아들고 해변을 어슬렁거리니 수십개의 작은 포차같은 기념품가게가 일렬로~

이런건 처음이라

이것저것 사달라는대로 사주고 내 모자도 하나사고~~

그렇게 놉니다

 

1653047015264.jpg

 

갈치회 고등어회를 맛본 식당이 여기 있습니다.   

계절식탁~

셋이서 한상 받으면 15만 정도 ... 싼건 아니지만

갈치회 고등어회 전복회 딱새우회 등등 한점씩이라도 골고루 나오고

식사도 나오고 괜찮은 선택입니다

제주도 딱새우가 제일 맛나고 전복회도 좋고 갈치조림은 ... 

고등어구이도 아는맛이고

아무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먹방후기

어디 했던 얘기 같은데

고등어회 갈치회를 대단히 맛나게 먹었다는 후기들이 있는데

실제로 그것들이 그닥 고급스러운 횟감은 아닙니다'

다만 잘 먹어보지 못했던 의외의 어종이다 보니 

- 어라 이넘을 이렇게 먹어도 되나?

  이렇게 먹어도 먹을만하네~~ 

이런 느낌이겠지요

 

여름에는 한치회가 좋습니다 딱새우도 좋고

광어 우럭은 피하시길~~

여름에 민어가 대박입니다

회로도 좋고 매운탕 맑은탕 수육 부레.... 쥑입니다~

 

  • profile
    손.진.곤 2022.06.12 09:34

    하여간에 ~~~~`저의 멘토심니다

    민어 한번 곰씹어 먹어보겠습니다

  • profile
    신기루 2022.06.12 17:17
    오랜 여름 보양식입니다
    궁중이나 대갓집 에서는 삼계탕
    산골 서민들은 냇가로 가서 먹는~ 상상하는 바로 그넘.
    그리고
    알뜰하게 민초들이 먹는 보양식이라
    이름도 민어 입니다
    부레의 식감은 단연 비교대상이 없습니다
  • profile
    갈수록태산 2022.06.12 10:09
    하도리 쪽에 얼랑핀칙하도야라는 퓨전 일식집이 있습니다 주말에 너이년 예약을 해야하는 까다로운 곳입니다
    저도 가족과 예약했다가 펜데믹으로 인해 못가본 곳입니다
    또 한군데는 스시애월이란 곳입니다 애월에 있습니다 여기도 예약제입니다
    참치가 나오는 곳인 데 호젓하고 분위기도 있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 profile
    신기루 2022.06.12 17:20
    가이드북 하나 만드셔야 겠습니다
    저희들

    이번여행 컨셉은 제주 동부
    좁고 깊이 ~ 였습니다
    함덕에서 성산까지 를 보름간 돌아다녔는데
    안가본데가 있군요~~
    얼랑핀칙 하도야...하긴 식당을 다 가볼순 없으니~~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
  • ?
    섬집ㅇㅇ 2022.06.12 19:00
    동사가 현재형이라 아직까지 제주도에 계신지
    소인은 그저 헷갈립니다.
    햔재진행형이면 계속 재미나게 지내시고
    과거사를 현재형으로 적었더라도
    좋은 추억 되새기며 행복하게 지내시고..
    우야던동 그리하십시오.
  • profile
    신기루 2022.06.12 23:13
    현재진행형으로 해야 긴박감이 있습니다~
    진즉에 귀가하였지요 보름간이니. ^^
    좋은 추억도 만들고
    며눌과 손중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도~~
    코로나도 끝나가고하여
    가까운 강화도 교회엘 갔더니
    제법 큰 건물인데.... 기독교가 쇠퇴하는 이유를 알게됩니다
    말씀을 전하는 이들의 수준이 중학생 수준입니다
    민초들의 수준은 점점 올라가는데....
  • ?
    섬집ㅇㅇ 2022.06.13 00:23

    글쿤요.. 

     

    말씀은 전하는 이 뿐만 아니라 받아들이는 이의 몫도 1/2이라고 합니다
    괄호열고 저 같이 말씀이 션찮은 이의 변명이겠지요 괄호 닫고. ㅎ

    오는 모임엔 출 2:23-25을 성경 본문으로
    "[24] 하나님이 그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언약을 기억하사
    [25] 이스라엘 자손을 권념하셨(굽어 살피셨)더라"

    제목: 삶이 힘들고 어려울 때
    -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1. 들으시고
    2. 기억하사
    3. 권념하셨더라
    본문 중 동사 셋에 밑줄 쳐 놨습니다.
    일단 뼈대는 세웠으니 남은 시간 슬슬 살을 붙여야지요. ㅎ

    부족지만 썰을 준비하는 게 재미나고 행복합니다.

  • profile
    못듣던소리 2022.06.12 20:47

    시간이 읎어 돌아 댕기질 못 허니 뭐...
    활동 사진 보며 으막이나 듣지 뭐...

     

     

     

    떠나지 못 하는 이의 마음으로 이 곡이나...

     

  • profile
    신기루 2022.06.12 23:14

    언제까정 시간이 없으시려나??
    저승사자가 오셔서
    - 할배 바쁘셔도 잠시 틈을 내셔야것는디...
    하면
    - 안다여~ 지금은 바뻐~ 나중에 다시와~
    이러시것구먼

  • ?
    섬집ㅇㅇ 2022.06.13 00:26
    서풍이 본 것 -> 제퓌로스
    영감님 생각이 납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
    KYS 2022.06.12 23:25

    얼랑핀칙(제주 방언 _눈부신, 찬란한) 하도야(하도 집, 가게) 야는 일본어의 야(집, 가게)일듯 합니다.
    워낙 예약손님들이 많다보니 예년에 비해서 메뉴도 단순해졌습니다. 인당 4만원쯤인가?
    퀄리티가 아주 좋은 곳입니다.

    위에 사진들 중 첫번째 사진(물 건너 팔각정이 보이는)을 찍은 지점이 카페 Del Mundo(스페인어, 울 딸이 스페인 대사관에 있습니다^^)의 베란다입니다.
    델 문도 전에는 '함덕별장'이라는 이름의 커피숖이었습니다.
    함덕별장의 주인이었던 분은 LPGA 세계1위였던 리디아 고의 친척 분입니다.
    집안 분들 중에 학교에 계신 분들이 여럿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리디아 고도 학업 능력(머리)도 좋다는 얘기가...

  • ?
    섬집ㅇㅇ 2022.06.13 00:29

    세린 님 덕에 제주 표준어 하나를 배웁니다.
    지금 살고 계신 곳이 궁급합니다.
    새뜀 아우에게 물어보려는데 통화가 안 되어서요.. ㅎ

  • ?
    KYS 2022.06.13 00:42

    저는 서울 송파에 30 몇년을 살고있습니다.
    사무실은 분당에 20여년째...
    게을러서 변화를 싫어해서리...

    모임들도 수십년째 같은 조직원들로...^^

     

    코빅이 안정이 되는듯 하면서 요즘, 부산도 여러번 찾았습니다.

    부산 친구들의 초청으로...

    해운대, 달맞이고개, 서면 등지로 최소 4차 정도의 술집 순례를 합니다.

     

    서면에서는 '더 리야드 라운지 바'가 좋더군요. 옥상에 풀장이 있는...

  • ?
    섬집ㅇㅇ 2022.06.13 00:54
    꾸준히 한 길 걷는 것도 잘하시는 것입니다.
    주욱 강건 평안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신기루 2022.06.13 01:44

    델 문도
    세상 어느곳... 그런 뜻이라더만
    함덕은 어느곳이나
    이층쯤에서 사진을 찍으면 작품이 나오겠습디다~~
    그래서 델 문도 인가?

    딸래미가 스페인어룰 하였군요
    울아들넘도 국제기구에 근무하고싶다며 영어를 했는데
    철밥통 기재부에서 밥을 얻어먹고 있습니다
    나는 솔직히 공뭔하는거 별루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만~~

     

    4차~!!

    아직 젊으니까 생ㅅ생하시구먼

    나이 잡솨보면 맘같지 않지 와인 두잔이면....

    그런데 라운지 바 호스티스가 미녀라면 주량이 달라지지

    예전에

    순천 라운지바 미녀와 하룻밤이 ~~~~~~

    여기서 이런말은 강상죄에 해당하지 아마??? 

  • ?
    달디단수수깡이 2022.06.14 00:49
    함덕해수욕장하면 학창시절 13박14일로 제주도에 놀러를 갔는데 (배낭에 쌀 짊어지고) 남은돈은 별로 없는데
    식량도 떨어져가고 ... 함덕해수욕장에서 주구장창 머물다가 부산으로 배타고 이동해서 서울로 비둘기호 타고 올라오던 기억이...
    백사장에서 기타 치면서 노는데 제주 모대학 여학생들이 같이 놀아주던 풋풋한 추억이 있습죠 친구녀석은 주소 받아서 나중에 펜팔 하더라는....
  • profile
    신기루 2022.06.14 05:44
    비슷한 경험은 누구나 있는 모양입니다
    섬에 캠프 갔다가 폭풍을 만나 3박4일 여정이 7박을 넘겨
    먹을것 다 떨어지고 당시는 통장 입금 이런거 안되던
    우편환 전신환으로 돈을 보내고 받던때라...
    그 얘기 다하자면 소설입니다~~
    섬 아가씨들이
    공등어와 국수를 갖다주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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