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3일차 입니다.
버스를 타고 혹은 뚜벅이로 돌아다닐 예정.
오늘의 코스는 광치기해변과 성산포 횟집 순례입니다
뽀나스로 수국길 산책~~
그런데 수국길은 아직 수국이 피지 않았군요
그래서
수국없는 수국길을 지나 종달리 에서 국수를 먹기로 합니다
종달리 선착장 앞에 가면 편의점인듯 편의점 아닌 편의점 같은 종달리편의점이 있고
그 옆집이 국수집입니다
<산도롱맨드롱> 무슨뜻인지 잘모ㅡㄹ겠는데
궁금하시면 검색들 하시고~~
첫날부터 지나칠때 마다 손님이 넘치길래 맛집인갑다 싶어서
오늘은 아점으로 국수.
더 있는지 기억 안나는데
홍갈비국수 백갈비국수 그리고 그냥 고기국수.
짐작대로 홍갈비국수는 맵답니다.
홍갈비국수 하나, 그냥 고기국수 하나
일단 맛은 수준급 맞고 고기국수는 가격대비 내용이 풍부합니다(8천)
홍갈비국수는 그냥 고기 대신 갈비를 구워 얹어주는데 나름 나쁘지않은 선택입니다
만삼천원~
그런데 결점은 양이 너무 많아요
젊은이들에게 맞춘거겠지만
우리 논네들은 셋이서 두그릇 하면 될듯
더욱이 모르고 육전도 시켰으니 육전 한접시에 국수 두그릇을 나눠먹고
배가 터질듯~~ 꺼억~~
요로코롬 생김~.

우도를 바라보며 먹는 고기국수 맛이 별미고
커피한잔도 좋고
우도선착장에 가서 뱃시간을 알아보니
주말이라 매시간마다 있음
배삯은 만원? 경로하면 조금 싸던데 기억이 가물하넹~~
자동차는 2만원 이것은 모두 왕복티켓입니다
종달리에서 출발하여 돌아올때 성산으로 와도되고
그것들이 모두 같은회사 소속인 모양~~
성산포에서는 거의 30분마다 있다고 합니다.
다시 걸읍시다 해안길은 따라 걷다보면 배가 꺼질테지 오후엔 회를 먹어야하니
배를 빨리 꺼트려야징~~
광치기해변까지 한시간쯤 느릿느릿 걷다보니 성산포도 나오고
멀리서 보이던 일출봉도 지나고
광치기해변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니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간조때라 광치기해변의 진면목을 쫘악~~~~
요겁니다

처음에는 콘크리트 구조물이 조각나서 바다에 빠진것으로 보였는데
자세히 보니 퇴적암구조입니다
검은모래사장도 길고 대단히 아름답고 멋진 풍경입니다
며눌과 손주가 오면 다시오기로 하고 ~~
각설
4일차 입니다.
오늘은 인근 세화해수욕장에 놀러가기로
버스타고 십분 남짓
골목골목을 헤매고 돌담길 돌아서고 꼬불꼬불 꼬부랑 할매할배 둘이서....
이거머꼬??
무거보까?
튀김집이 유명하답니다
늘 줄을 서고 번호표 받아야 먹을수 있는 곳.
새우와 오징어 고추튀김... 고구마튀김이 없넹~~
오늘은 몸죽으로 점심을
제주도에서 유명한 것이 고기국수와 더불어 몸국입니다.
내 입에는 그냥 그렇습니다만... 비교적 저렴하여
1인분 한대접에 만원~~
그런데 요런것은 현지인들 가는 시장통식당에 가서 먹는 센쑤~~
세화리도 카페가 많고 ...세화리 뿐 아니고
제주도는 길가에 거의 카페와 식당 가끔 편의점 그리고 펜션입니다
옛돌담집도 길갓집은 대부분 카페나 펜션으로
변신하였습니다만 현재는 많이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아마 중국인 관광객들이 넘칠때 그리된 모양입니다
가다가 심심하면 마트에 들립니다
종달리에는 마트가 없고 가까운 세화리에 가면 하나로마트가 있습니다
작지만 있을건 다 있고
특히 회와 스시 싱싱한 수산물이 있음.
물좋은 갑오징어 4마리 봉다리에 담았음, 2만원 싼편입니다
꽤 큰데~ 숙회를 만들어 먹자구~~
며눌을 위해 옥돔 두봉다리 들고...넘 비싸~!!
좀 크긴해도 한마리 5마넌씩
셋이 먹으려면 두마리는 해야것다 시퍼 담았는데...헐~!!
다음부텀은 가격표 먼저 확인해야것음~~
내일은 작은며눌과 손주들이 오는날이니 일찍 들어가서 쉬고 ~
저녁식사 후
펜션에서 커피한잔의 여유 .

펜션마당입니다
넓고 잘 꾸며놓은 남국풍~~
바다와 하늘과 크고작은 오름, 언덕 남국풍의 야자수들 야자가 열리지않는 야자수~~
야자가 열리면 머해 ??
따먹지도 못할거...
푸른 바다와 푸른 잔디 본 것과
여행기 읽는 걸로 만족합니다.
우야던동 알콩달콩 재미난 시간 보내시면서
배아프게 하는 얘기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