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인 너무나 개인적인~"
개인적인 이야기라 다소 망설입니다
사랑방이란데가 마을 사랑방 노인네들 모이는 사랑방 처럼
사소하고 개인적이고 구수한 얘기들이 오가는것이 맞으나
요즘 사랑방에 그런 얘기들이 자주 올라오질 않아 덩달아 망설여지는군요~~^^
각설하고.
지난달 칠순이었던 것은 이미 알렸고 그 뒷끝으로 (제가 뒤끝이 있는 타입이라~)
아들넘이 덜컥 제주도 한달살이 예약을 ...
헐~!키즈카페에서 2박3일 먹어라마셔라 했으면 되었지 싶었는데금일봉 푸라스 제주도 한달?
여러분들도 얼른 나처럼 나이 빨리 잡수셔서 7순부터 되고 볼 일입니다~~
사실 제주한달은 저와는 크게 상관없는 아내의 소망이었습니다
그래도아내의 기쁨이 곧 나의 기쁨이고 보람이라는 굳센 신조를 견지하는바 쾌히 제주행을 택합니다만 작은 조건으로
달라는대로 다줄순 없고 깎는맛이 있어야하니-....
한달은 너무해~~ 절반만 ~~ 사정, 사정하여보름으로 낮췄습니다
제주도를 가려면 먼저김포로 가야합니다
차를 가져가려면 항구를 찾아야하는데
저희는 뱅기를 타야하니까요~
김포에서 제주도까진 잘 아시다시피 1시간 걸립니다
그런데 강화도에서 김포까지 두시간~~!
머꼬??불과 50키로인데... 라고 의문을 가지실분이 계실까 하여 설 하자면
보름동안 주차비가 장난이 아닐듯하고
바쁜일도 없이 하루 놀았으면 하루는 꼬박 쉬는 형편이라
강화읍까지만 택시를 타고 강화읍에서는 버스를 타는 코스를 선택.
(3000번~ 알려드린들 누가 참고하실랑가??)
이넘이 직행인지 급행인지 빠르다고 하더니
돌고돌아서 한시간 반을 가더라구요
암튼 시골노인 뱅기탈때 언제나 그러하듯무쟈게 일찍 집을 나서서 김포 도착하니 헐~~!
뱅기시간이 두시간이나 남았넹~~ 졸라 쪽 팔림~
최소한 한시간은 개겨야....
그래서 시골노인스럽게 돈까스 먹고
커피도 한잔하고....여기선 파스쿠찌가 좋습니다</span></p>
이넘이 내 기억으로 백년 혹은 이백년은 넘긴 전통있는 이태리 카페여서인지
일단 커피가 진하고 양이 무쟈게 많습니다
그리고 한국인들 뜨거운거 좋아하는거 눈치 챘는지엄청 뜨거우니 조심스레 식혀가며 마시길 바람~~
이런저런 브랜드커피들 가끔씩 실망을 안길때가 있는데...
말 나온김에 빵도 몇개...
혹시 크리스피 도너츠가게 보이거든 그냥 지나치시고 (이넘은 달어 달어도 느~~~~무 달어)
던킨도나츠가게 보이시면도나츠만 사고 커피는 패쓰~~하세요.
밍밍하고 맛없음 (두번이나 당함)
그런데 파스쿠찌는 그런적 없더라구요
매장이 드물어서 자주 마실기회를 못가져 그런가???
미리 예약한 뱅기라 3만몇천원 짜리 타고 가려니 너무 미안하지만그래도 키오스크에 가서 티켓 체크인, 검색대 통과하고
보딩 기다리며 화장실 꼭 들리시길
한시간이라 참기도 애매하고 볼일보기도 더 애매한~~^^
짐은 미리 택배로 부쳤습니다
제주도 가는짐은 우체국택배가 쌉니다 할증이 없음
그리고 박스를 가로/세로/높이 합계 120cm 박스로 맞추면 7천원 이내입니다
120이 넘는 순간 1만2천원으로 뜁니다
왜그런지 일본 따라하느라 그런거 같은데 가격책정에 미쓰가 있었지 싶더라구요
그러니 무조건 120 맞추세요
아니면 차라리 두박스로 만들든지~
다른택배사는 120 맞추지 않아도 상관없이 거의 무게로만 합니다.너무 꿀팁을 많이 주는거 아닌가몰러~~
제주도 도착하면 렌트카회사에서 보내주는 셔틀버스가 뙇~~
기다리고 있는건 아니고
삼십분에 한번씩 오고갑니다
그넘을 타고 렌트카회사에 가면 카운터 아가씨가 (아줌만가?) 있는데
이뿌고 친절 푸라스 싹싹하다고 입에 침도 안바르고 립서비스를 했더니
예약 한시간전 이지만 차를 그냥 가져가시고
다음에 예약할 일 있으시면 직접 연락하시면 직원베네핏 적용 해드린다고...
이넘의 인기는 식을줄을 몰러~
이러쿵 저러쿤 어쩌고저쩌고 떠들고는 사인을 하라고~
사인하면 차를 가져가랍니다
차를 인도받을때 아실테지만 동영상으로 한바퀴 쫙 돌아가며 찍어야한다해서 찍었는데
그게 아래를 찍으면 위가 짤리고 위를 찍으면 아래가 안뵈고
다 보이도록 찍자니 너무 멀리 나오고...
암튼 두어번 돌면서 찍고출바알~`
여기서도 팁하나
4월 5월은 성수기라 렌트비 졸라 비쌉니다
쬐끄만 레이 빌리는데 하루 8~9만원 선
우이씌~~ 열흘이면 얼마야~~!!
쫌만 보태면 똥차 한대 사겠는데~~~
어디 티코 파는 마트 없나???
펜션ㅇ ㅕㄱ시 성수기라 비쌉니다
제주도 불경기란 말이 옛말인지
손님들로 넘치고 북적거리고 거의 모든 펜션들이 5월전반부는 예약 꽉참~
열몇평 펜션인데 하루 십만원이 훌쩍 넘어갑니다
둘만이라면 그냥 호텔로 가겠는데
5월1일부터 작은며눌이 손주 데불고 온다고 하고'
어린이날 무렵에는 큰며눌까지 손주델꼬 온다니 최소 방두개는 잡아야...
그래도 내돈 아니니 갠차녀~~룰~~
도착 다음날은 밀린숙제가 하나 있습니다
제주도를 나와바리로 주름잡으신다는 초초보님과 오래전에 예약해둔 만남의 성사?
제주도 오걸랑 연락을 허쇼잉~~
지엄한 하명을 받잡고 초초보 님과의 회동은 다음시간에~ </span></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