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별
남승렬
1.
문간방 미스 킴은
밤무대 삼류가수
무명 그 설움만큼
허스키한 목소리로
취객들
돌아갈 시각
밤안개를 부른다.
2.
평촌 어디쯤에 아파트라도 당첨되어
남들처럼 둥지 틀고 앞치마 두르고서
화초도 가꾸고 싶다며 눈시울이 젖는다.
----------------------------
저보다 젊은 남승렬 시인은 제게 시조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해준 지인으로
우리의 고유 정형시, 시조를 멋지게 짓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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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별
남승렬
1.
문간방 미스 킴은
밤무대 삼류가수
무명 그 설움만큼
허스키한 목소리로
취객들
돌아갈 시각
밤안개를 부른다.
2.
평촌 어디쯤에 아파트라도 당첨되어
남들처럼 둥지 틀고 앞치마 두르고서
화초도 가꾸고 싶다며 눈시울이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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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젊은 남승렬 시인은 제게 시조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해준 지인으로
우리의 고유 정형시, 시조를 멋지게 짓는 분입니다.
시 같지도 않은 것들 책을 내긴 그렇고
떠나기 전에 묵은 것들 떨쳐버릴까 싶어서
그랬나 봅니다.
충고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저는 요즈음 섬집시인님께서 시를 자주 올려주셔서 참 좋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것입니다.
詩 心 /
막 말 못해서 은유한다
'욕하면 못쓴다 안된다 짐승도 욕 안 한다'
할아버지 아버지 내려온 가훈
대대손손 내려가리라
해코지 할 수 없는 마음
기도하는 말로 쓴다
나누고자
좀
부끄럽지만
진한 선배님의 마음이 시심입니다.
막말 못해서 은유를 쓰는
해코지 할 수 없는 마음
좀 부끄러워할 줄 아는 마음
저도 진한 선배님같은
그런 마음 갖고싶습니다.
멋진 시, 감사합니다.
기다려 봐도 되겠지요?
아마 진즉에 몇 권 내신적 있으시겠지만
또 신작도 기대합니다.
이건 비밀이었는데
저도 올해 안으로 실용사랑방에서 맘놓고 올렸던 글들을
엮어서 책으로 낼 것인데요.
댓글을 포함해야 글의 완성도가 될것 같아 지금 고민중입니다.^
솔직 은근한 충고와 암묵적인 배려,
길우 선배님으로부터 많은 걸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 강화의 봄 누리십시오.
시는 은유라 보이는 글만 가지고는 필자의 의도를 짐작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시에는 댓글 달기가 곤란할 때가 많습니다. 게시판은 댓글을 주고 받고 하는 재미도 있어야 하는데요.
로체 님의 지적은 그런 부분을 지적해 주는 선한 뜻이라 생각됩니다.
실용오디오에 글 안 올리면 누구한테 혼나기라도 합니까.
왜 그렇게 정신없이 자주 글을 올리시는지....
안 그러셨는데...
불편하고 피로감을 느낍니다.
전처럼 한달에 한두번 올리면 (나머지는 일기장에 쓰십시오)
더 시인님답고 글이 빛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