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로그인, 회원가입후 더 많은 혜택을 누리세요 로그인 회원가입 닫기
2022.04.13 17:58

떠돌이별

조회 수 452 추천 수 0 댓글 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떠돌이별

 

 

남승렬

 

 

 

1.

문간방 미스 킴은

밤무대 삼류가수

 

무명 그 설움만큼

허스키한 목소리로

 

취객들

돌아갈 시각

밤안개를 부른다.

 

 

2.

평촌 어디쯤에 아파트라도 당첨되어

남들처럼 둥지 틀고 앞치마 두르고서

화초도 가꾸고 싶다며 눈시울이 젖는다.

----------------------------

 

저보다 젊은 남승렬 시인은 제게 시조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해준 지인으로 

우리의 고유 정형시, 시조를 멋지게 짓는 분입니다. 

 

  • profile
    로체 2022.04.14 01:18
    시인님이 이상합니다.

    실용오디오에 글 안 올리면 누구한테 혼나기라도 합니까.
    왜 그렇게 정신없이 자주 글을 올리시는지....
    안 그러셨는데...

    불편하고 피로감을 느낍니다.
    전처럼 한달에 한두번 올리면 (나머지는 일기장에 쓰십시오)
    더 시인님답고 글이 빛날것 같습니다.
  • ?
    섬집ㅇㅇ 2022.04.14 02:10

    시 같지도 않은 것들 책을 내긴 그렇고
    떠나기 전에 묵은 것들 떨쳐버릴까 싶어서
    그랬나 봅니다.

    충고로 받아들이겠습니다.

  • ?
    감쇙 2022.04.21 23:09
    헉! 로체님, 플리즈...

    섬집아이님께서 '정신없이 자주' 글을 올려서 불편하고 피로감을 느낀다꼬요? 나머지는 일기장에 쓰라꼬요?

    주저하지 않고 느껴지는 감정을 표현하시는 점을 뭐라할 수는 없으나... 전 섬시인님 글이 너무 좋던데요...ㅜ
  • ?
    운영자 2022.04.14 22:39

    저는 요즈음 섬집시인님께서 시를 자주 올려주셔서 참 좋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것입니다.

  • ?
    섬집ㅇㅇ 2022.04.15 02:25
    영자폐하께서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제가 조금 덜 부끄럽습니다.
    감사드리며,
    건강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빌어드립니다.
  • profile
    산촌아짐 2022.04.15 22:29
    저도 그렇습니다.
    일부러 시집을 읽지 않아도
    날마다 읽을 수 있어 좋습니다.^
  • ?
    섬집ㅇㅇ 2022.04.16 01:39
    시도 시 나름인데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부끄럽고 감사합니다.
  • ?
    감쇙 2022.04.21 23:04
    저도 그렇습니다.
    저도 시인님 시 읽는 재미에 사랑방에 옵니다
  • ?
    이진한 2022.04.15 02:59

    詩 心 /



    막 말 못해서 은유한다
    '욕하면 못쓴다 안된다 짐승도 욕 안 한다'
    할아버지 아버지 내려온 가훈
    대대손손 내려가리라

    해코지 할 수 없는 마음
    기도하는 말로 쓴다
    나누고자

     


    부끄럽지만

  • ?
    섬집ㅇㅇ 2022.04.15 04:16

    진한 선배님의 마음이 시심입니다.

    막말 못해서 은유를 쓰는
    해코지 할 수 없는 마음
    좀 부끄러워할 줄 아는 마음
    저도 진한 선배님같은
    그런 마음 갖고싶습니다.

    멋진 시, 감사합니다.

  • profile
    판돌이 2022.04.15 04:31
    시집 한 권 내시죠..
    상징적으로 나마 나 자신을 위해 그래도 뭔가를 했구나 라는
    그런 느낌이 들지 않을까요?
    전 섬집 님이 시집 낸다면 사서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돌리겠습니다.^^
  • ?
    섬집ㅇㅇ 2022.04.15 06:02
    판돌님,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주변에서 여러분들이 이러시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책을 내게 될지
    조금 걱정이 됩니다. ㅎ
  • profile
    산촌아짐 2022.04.15 22:30

    기다려 봐도 되겠지요?
    아마 진즉에 몇 권 내신적 있으시겠지만
    또 신작도 기대합니다.

    이건 비밀이었는데

    저도 올해 안으로 실용사랑방에서  맘놓고 올렸던 글들을

    엮어서 책으로 낼 것인데요.

    댓글을 포함해야 글의 완성도가 될것 같아 지금 고민중입니다.^

  • ?
    섬집ㅇㅇ 2022.04.16 00:55
    저는 사람이 션찮아서 아직 한 권도 내지 못했습니다.
    생명들과 오순도순 지내시는 산촌마님의 글은
    충분히 독자들에게 재미를 줄 것 같습니다.
    기대합니다.
  • ?
    감쇙 2022.04.21 23:03
    앗, 그러세요?
    산촌님 글에 열심히 댓글 달아야지!(혹시 책에 실릴 지도 모르잖아요. 아, 너무 속 보였나? ㅎ)
  • profile
    신기루 2022.04.18 01:02
    솔직한 대화를 나눌수 있는것이
    성숙한 어른들의 장점입니다
    사소한 감정에 흔들리지않는
    어른스러움
    보기 좋습니다~~
  • ?
    섬집ㅇㅇ 2022.04.18 04:36

    솔직 은근한 충고와 암묵적인 배려,
    길우 선배님으로부터 많은 걸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 강화의 봄 누리십시오.

  • ?
    돌바우 2022.04.19 16:18

    시는 은유라 보이는 글만 가지고는 필자의 의도를 짐작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시에는 댓글 달기가 곤란할 때가 많습니다. 게시판은 댓글을 주고 받고 하는 재미도 있어야 하는데요.
    로체 님의 지적은 그런 부분을 지적해 주는 선한 뜻이라 생각됩니다.

  • ?
    섬집ㅇㅇ 2022.04.19 17:24
    만나뵐 때마다 늘 그러 합니다만
    오늘도 장선배님의 선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강건 평안하십시길 빕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실용오디오 광고 관련하여 몇자 올립니다. 1 목맨천사(南岡) 2025.07.22 16153
공지 사이트 운영경비 마련을 위한 회원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4 목맨천사(南岡) 2025.06.23 15806
공지 실용 사랑방 & 자유 게시판 관리자 지정 운영 안내 5 목맨천사(南岡) 2022.07.06 20708
21056 TV가 3억 5천만원이라구요?   </iframe>     (수원 광교호수공원)     글쎄 그렇다네요.  놀랍지 않습니까? 3억 5천이면 웬만한 중도도시 아파트한채값인데 말이지요.   아 100만원은 깍아... 11 file 로체 2022.05.17 650
21055 개인적인 너무나 개인적인 2 첫날 첫코스는 종달리입니다.   종달리에 특별한 의미가 있어선 아니고 구하다보니 펜션이 종달리에 있어서 자연스럽게 첫날은 종달리에서~~   종달리는 終達  그... 8 file 신기루 2022.05.17 515
21054 개인적인 너무나 개인적인~  개인적인 너무나 개인적인~"  개인적인 이야기라 다소 망설입니다 사랑방이란데가 마을 사랑방 노인네들 모이는 사랑방 처럼 사소하고 개인적이고 구수한 얘기... 18 file 신기루 2022.05.16 574
21053 Jesse - Roberta Flack 2 려원 2022.05.14 449
21052 광야에서 - 김광석   그 날이 다시 오길 희망하며~~                       려원 2022.05.13 445
21051 [200% 솔직 체험기] 새롭게 출시한 팔도 서울시스터즈 김치 짜장면       https://youtu.be/89tTlc1iJ3Y     [200% 솔직 체험기] 새롭게 출시한 팔도 서울시스터즈 김치 짜장면     [부남아재]     팔도 서울시스터즈 김치 짜장면... 2 申帥宗 2022.05.11 665
21050 잊을 수 있을까요 - 리즈 (Leeds) 1 려원 2022.05.07 421
21049 대공황기의 49가지 생존전략 안녕하세요   초초보막막귀입니다   시절이 하 수상하지요   아래 동영상은 참조만 하시길 바랍니다           뱀  발   유비무환이라 했나요   돌다리는 두들기... 4 갈수록태산 2022.05.02 592
21048 [방문] 매콤한 등갈비와 곤드레 밥이 유명한 팔덕식당     https://youtu.be/j3sOMV-cAKU     [방문] 매콤한 등갈비와 곤드레 밥이 유명한 팔덕식당       [부남아재]     안양 팔덕식당   안양 관양동에 위치한 등갈... 申帥宗 2022.04.29 645
21047 4월, 텃밭 4월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달입니다. 무엇이나 심기만 하면 나풀나풀 생명이 움트고  그 작은 씨앗이 딱딱한 땅을 헤집고 여린 새순을 쉼없이 내어주는 신기한 일... 10 file 산촌아짐 2022.04.28 510
21046 전쟁의 소식 지구의 한켠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공포의 한가운데서 삶의 터전을 등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의 관심은 다른데 있군요 인기없는 대텅과 말많은 정... 15 신기루 2022.04.27 585
21045 너무 늦었잖아요 - 변진섭 [콘서트7080, 2005] 1 려원 2022.04.27 400
21044 [As One] 애즈원 베스트35 3 려원 2022.04.25 421
21043 어떤 결혼식 어떤 결혼식       처조카가 결혼을 한다는 연락이 왔다. 한덩치 하고 얼굴이 하얀 처조카는 성품이 온순했다.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심신이 쇠약한 모친을 형과 ... 9 달디단수수깡이 2022.04.22 556
21042 빛나는 빚 빛나는 빚 / 섬집아이           5% 감소한 것을 마이너스 5% 증가했다고 말하듯 빚을 지면 얼굴이 마이너스 쪽으로 어둡게 빛나야 하는데 빚을 진 얼굴이 밝게 ... 10 섬집ㅇㅇ 2022.04.21 430
21041 일본인의 상도. 일본의 商道 라고 적어야 정확히 이해할듯 하군요. 일본의 상거래의 특징을 이야기하다보면 긍정적인 부분도 있을텐데 혹시 친일파 아녀? 라고 생각진 마시길~ 끝... 15 신기루 2022.04.19 705
21040 2022 교향악축제-제주교향악단 연주  2022.4.15 제주교향악단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2곡을 연주 하였다.                  -W. A. Mozart l  Flute and Harp Concerto in C major, K. 299     ... 3 사슴아저씨 2022.04.17 412
» 떠돌이별 떠돌이별     남승렬       1. 문간방 미스 킴은 밤무대 삼류가수   무명 그 설움만큼 허스키한 목소리로   취객들 돌아갈 시각 밤안개를 부른다.     2. 평촌 어... 19 섬집ㅇㅇ 2022.04.13 452
21038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레코드 ! 예술의 전당 야외음악당  (시작전 )   책을 많이 사지 않는편입니다. 도서관엘 자주가니 내책은 도서관이 책장이다 하는 배짱?으로 안 사게 되지요. 오히려 빌려... 15 file 로체 2022.04.12 849
21037 60번째 영상음악회 60번째 영상음악회에 부쳐/섬집아이 - 신성희 선배님께       제명호 아래 골짝 가뭄에도 흐르는 물 봄여름 가을 겨울 철 따라 다른 빛깔 맑은 물 쉼 없이 흘러 ... 2 섬집ㅇㅇ 2022.04.10 417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 1120 Next
/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