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별
남승렬
1.
문간방 미스 킴은
밤무대 삼류가수
무명 그 설움만큼
허스키한 목소리로
취객들
돌아갈 시각
밤안개를 부른다.
2.
평촌 어디쯤에 아파트라도 당첨되어
남들처럼 둥지 틀고 앞치마 두르고서
화초도 가꾸고 싶다며 눈시울이 젖는다.
----------------------------
저보다 젊은 남승렬 시인은 제게 시조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해준 지인으로
우리의 고유 정형시, 시조를 멋지게 짓는 분입니다.
떠돌이별
남승렬
1.
문간방 미스 킴은
밤무대 삼류가수
무명 그 설움만큼
허스키한 목소리로
취객들
돌아갈 시각
밤안개를 부른다.
2.
평촌 어디쯤에 아파트라도 당첨되어
남들처럼 둥지 틀고 앞치마 두르고서
화초도 가꾸고 싶다며 눈시울이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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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젊은 남승렬 시인은 제게 시조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해준 지인으로
우리의 고유 정형시, 시조를 멋지게 짓는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