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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17:54

석조

조회 수 430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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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 섬집아이

 

 

 

 

 

헨리무어의 조각 작품

구멍 뚫린 사람을 본다

 

모두들 깎고 다듬어

볼륨 살리려하는데 그는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모르고

그저 사람이라고 생각되는

상반신 조각품 가슴에

구멍하나를 내었다

꽉 막힌 세상에서

파란 하늘이 그리워

닫쳐진 마음들에서

열린 가슴을 보려 했을까

 

아마 그랬을 거야

아냐 틀림없이 그럴 거야

구멍 난 가슴에

깨끗한 사랑 눌러 메우고

따듯한 눈으로 세상을 본다면

만물이 온통 아름답게만 보일 거야

사람들 모두 사랑스럽게 보일 거야

그렇지.

(2001. 모교에서 미술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 ?
    이진한 2022.04.08 01:40

    우리나라 서민 술

    막걸리/

     



    이른

    아침밥 먹고
    지게 지고 밭에 나가

    밭에 나가
    씨 뿌릴 때 놓칠까, 쟁기 잡고 힘 쓰다가

    힘쓰다가
    땀 한 바가지 쏟았다
    목이 마르고 허기도 지는구나

    마침
    아낙이 가져온 막걸리 한 사발
    벌컥 벌컥 ~
    된장에 풋고추 찍어먹고 꺼어억 ~ (좋구나!)
    더 드릴까 묻는 아낙에게 딱 반 사발만 ~

    공장 막걸리 한통에 일천 팔백원
    한 끼에 배부르고 흥도 나누나

  • ?
    섬집ㅇㅇ 2022.04.08 05:22
    소주가 증류주인데 반하여
    막걸리는 그냥 걸러서 만들었다 하여
    순우리말로 막걸리
    한자어로는 맑은 술이 아닌
    불투명한 술 탁주..
    막걸리는 술이면서
    서민들의 양식이기도 하지요.
  • ?
    달디단수수깡이 2022.04.22 20:32
    저의 양식이기도 합니다^^
  • profile
    야생화 2022.05.03 06:27
    글이 슬픔니다
    힘냅시다
    지두 암수술을
    위 간 혈액 3번 햇어도 밝은글 봅니다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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