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태평양을 건너서 왔습니다. 오래된 성당에 걸려있었던 것이라고 합니다.
1950년대 로 추정되는 아름다운 캐비닛에 장착된 12" full range 입니다.
대형 알니코 마그넷, 초기 젠센과 유사한 얇은 콘지
캐비닛은 두껍지 않은 합판+원목판재, 후면은 개방형(오리지널), 초기 웨스턴과 유사
크기 : 38cm * 42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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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사운드를 만들어볼려고 몇가지를 보완/보강을 했습니다.
- 스피커를 장착하는 면을 보강하기위해 미송합판쫄대를 덧붙였습니다.
- 저역이 후면으로 너무 많이 퍼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도한 무거운 마그넷을 받쳐주기 위해서 두터운(5cm) 스폰지를 넣었습니다.
- 후면에 미송합판(12mm)으로 전면을 텊었더니 저역이 벙벙되며 통울림이 많아져서 사운드가 밸런스를 잃게 되어
통의 견고성도 유지하기 위해서 후면을 미송합판으로 반쯤 막았더니 통울림도 없고 자연스러운 사운드가 재생됩니다.
*** 사운드 평가
오래전에 와피데일 알니코 12" full range를 몇번 사용해본적이 있습니다. 물론 와피도 굿맨처럼 좋은 사운드입니다.
그런데 이 스피커 와피의 사운드보다 좋게 들립니다. 정말 마음에 듭니다.
초고역은 안나올지 모르나 고역-중역이 무척 우수하고, 저역도 과하지도 모자르지도 않고 듣기에 자연스럽습니다.
별로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사용해봤던 그 어떤것보다도 마음에 드는 사운드를 재생합니다.
*** 진공관시대의 스피커라 당연히 저출력 진공앰프에 물리면 더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현재는 저렴한 야마하 리시버에 물려서 시청하고 있습니다. 그런대로 만족합니다.





처음에 올리신 글과 사진이 지워져서 서운했는네 다시 청음기를 읽게되어 반갑내요. 충실해 보이는 유닛과 보강된 아름다운 인크로저가 멋진 소리를 낼 것 같습니다. 비용과 수고가 만만치 않게 들었겠네요. 오디오파일에겐 즐거운 고통이라 할 수 있겠죠.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