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폐트랜스 (isolation)
잘 아는 오디오 후배가 차폐트랜스라며 험 소리가 크게 들려
이상이 있는지 점검차 가져왔는데 뚜껑을 열어 살펴보니 일본제 복권트랜스였다.
별 이상은 없었는데 험의 원인을 유추해 보면 같이 사용하는 콘센트 전원을 타고 외부에서 유입되는 잡음으로 인한 것이었다.
(전기장판이나 전열기 등이 모두 외부 잡음의 원인이다)
제가 사실 20 여년 전에 차폐트랜스를 제작해 본 경험으로 볼 때
장터에 가끔씩 나오는 차폐트랜스라는 물건들이 십중 팔구는 그냥 복권트랜스 라는 것이다.(절연 차폐만 됨)
진짜 차폐트랜스(isolation) 는 의료용이나 계측및 정밀장비에 많이 쓰이는데 대부분 명판에 반드시 (isolation)
마크가 붙어 있다는것이다. (중국제 복권트랜스에 (isolation)이라고 붙이고 판매중인 것도 있다.)
권선의 각 층마다 동판으로 층간 차폐를 하여 하나하나 그라운드를 시켜 차폐율을 극대화하여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방법)
안정성과 신뢰성으로 기기의 보호와 고주파노이즈와 절연차폐로 양질의 전기를 공급하는데 목적을 두는것이다.
흔히 쓰이는 자동전압조절기(AVR) 이후에 장착해주면 올바른 사용법이라고 본다.
하이엔드쪽 기기를 운용하는 경우 음질의 차이와 깔끔하고 정갈한 소리를 듣기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물론 차폐트랜스의 무용론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그냥 다운 트랜스를 사용하는것보다 복권트랜스를 사용하는게 좋고 이왕이면 차폐트랜스를 사용하는것이
비용은 들지만 가장 좋은 선택일것이다.






예전 차폐트랜스를 제작할 당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