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가방 공방에서 제작한 온켄통에 소노다인 8인치 한지 스피커를 장착해서 사용중입니다.
풀레인지를 처음 사용해 보는 것이라 시행착오를 많이 거쳤습니다.
한지스피커 특유의 맑고 명징한 소리가 특징인데 소리가 너무 평면적이라 불만이 많이 있었죠.
알고보니 이것이 풀레인지의 특성이더군요.
악기가 1~2개 정도면 별 문제는 없습니다.
그래서 트위터를 별도로 달았습니다.
소노다인 사장님께 부탁하여 한지 트위터에 혼을 달아 별도 제작을 해주셨습니다.
이제 소리가 2차원에서 3차원으로 바뀌네요.
대편성은 무리가 있지만 소편성은 무리없이 울려줍니다.
트위터와 우퍼 모두 한지라 궁합도 잘 맞습니다.
욕심을 내서 지인에게 트위터 케이스를 부탁하여 장착하면서 콘덴서도 교체를 했습니다.
소노다인 사장님 조언으로 콘덴서를 Jantzen 3.3uF로 바꾸었습니다.
전기 지식도 없고 수전증이 있어서 벌벌 떨면서 안해본 납땜까지 했습니다.
위 사진이 완성된 스피커입니다.
누구는 로보트 같다고 합니다.
요새는 안듣던 피아노곡을 많이 듣게 됩니다.
피아노의 명징함이 살아나니 듣기가 좋네요.
그런데 한지 유닛은 꽤 비싸네요.
일일이 수작업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앰프는 아박오디오의 el34 싱글로 구동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