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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레인지 스피커(Full Range Speaker)의 재미와 매력(魅力) -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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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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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풀레인지 스피커'에 대한 글을 종합, 편집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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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풀레인지 스피커의 재미와 매력 - 1/5,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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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풀레인지에 대해 - 2/5,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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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풀레인지 스피커(Full Range Speaker)의 종류 -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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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독일, 미국, 영국 소리의 차이 -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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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풀레인지 스피커 시청기 - 4/5,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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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피커 통 제작공장 -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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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풀레인지 용 스피커 통 -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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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에필로그 -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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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필드의 황제 - 필드 유러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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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간이극장용 시스템으로 쓰였던 '클랑필름 필드 스피커가 이렇게 예민하고 디테일한 소리를 내준다면 필드의 황제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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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유러딘은 과연 어떤 소리일까'하는 호기심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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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하면 통한다고 드디어 필드 유러딘을 들을 기회가 왔다. 지인의 선배 되시는 분이 필드 유러딘을 가지고 계시다고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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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랴부랴 지인이 선배 댁을 방문할 때, 같이 동행 해서 필드 유러딘을 듣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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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시다시피 유러딘은 혼이 장착된 드라이버가 500Hz 이상의 중역과 고역을 담당하고, 저역은 역시 필드 15인치 우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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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을 담당하는 구조다. 따라서, 500Hz 이하의 우퍼 보다는 500Hz 이상을 담당하는 필드 드라이버의 특성이, 전체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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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특성을 좌우하게 된다. 사실 필자도 그때까지 필드 드라이버의 소리는 한번도 들어 보질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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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함과 호기심에 들어본 필드 유러딘의 소리는 중역과 고역에서 아주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한 20여 분을 듣자 강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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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해 귀에 약간의 피로감까지 느껴졌다. 분명한 것은 아주 디테일이 뛰어나고 모호함이 일절 없는 선명하고 선열한 음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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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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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껏 들어본 어떤 스피커보다 케이블이나 기기 변화에 대해서 아주 예민하게 차이를 드러내주는 스피커였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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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드라이버는 중역이 강렬하고, 귓속까지 쏙 박히는 음이다. 필자에게는 다소 강한 듯한 느낌이지만 분명 매력이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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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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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안 것인데, 유러딘의 경우 필드, 알니코 안 가리고 중고역을 담당하는 드라이버의 음압이 다소 높게 설계 되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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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그 이유는 알텍이 그렇듯이 극장이나 강당같이 넓은 공간에서 사용하던 스피커이기 때문이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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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역의 강렬함이나 고역의 선열 함에 비해서 저역의 질은 좋지만 양이 다소 부족한 듯 했다. 필드 유러딘의 저역은 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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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지 않았지만 질은 알니코의 그것과 많이 달랐다. 알니코 유러딘의 저역이 다소 뭉치고 흐릿한 느낌인 반면, 필드 유러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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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은 아주 절도가 있고 단단하며 단정한 저역은 아주 절도가 있고 단단하며 단정한 느낌을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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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로 치자면 알니코 저역은 강하게 날아오는 것 같은 펀치에 맞았는데 실제의 충격은 그다지 크지 않은 느낌이고, 필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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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은 살짝 잽처럼 날아왔는데 맞았을 때의 충격이 의외로 큰 경우라고 하겠다. 필드 유러딘은 결코 푸근한 빈티지의 맛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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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선명하고 강렬한 중고역에 단단한 저역을 갖춘 스피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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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딘을 평탄한 대역으로 음악 감상을 하기 위해서는 드라이버의 음압을 조금 낮춰줘야 할 것 같다. 알니코 유러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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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는 네트워크에 드라이버 유닛의 음압을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어 간단하지만, 필드의 경우는 따로 제작해서 사용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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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에 간단치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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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의 황제라는 별명에 전혀 손색이 없는 소리였지만, 아직 필자의 취향으로는 다소 강렬한 음으로 기억이 되었다. 아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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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덜 트였는지 페이퍼 콘지의 필드 소리가 귀에 가장 잘 와 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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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필드 왜 어려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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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니코에 비해 필드는 분명히 한 차원(‘등급’이 아니다) 높은 소리가 분명하다. 그러나, 한편으로 분명한 것은 구하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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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알니코에 비해 운용도 어려움이 있는 편이다. 우선 상태 좋은 필드 스피커를 만나기가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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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스피커가 만들어진 시기가 주로 1930~40년대이기 때문이다. 50년대 이후엔 알니코가 그 자리를 다 차지해 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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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알니코 보다 10~20년, 심지어는 30년 이상 오래되었으니 그만큼 상태 좋은 경우를 만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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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난관은 설령 상태 좋은 유닛이 있다 해도 좌우 페어를 맞추기가 상당히 어렵다는 점이다. 스테레오의 시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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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 말로 보면 알니코 유닛 들은 대부분 스테레오로 출시 되어서 페어로 돌아다니지만, 필드 유닛 들은 모노 시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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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져서, 페어란 개념이 사실상 없어서 페어를 따로 맞춰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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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를 맞추는 과정도 알니코에 비하면 만만치가 않다. 알니코의 경우 외관이 동일하고, 보이스 코일의 임피던스가 같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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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로 쓰는 데 아무 문제가 없지만 필드의 경우는 그렇게 간단치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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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보이스 코일의 임피던스가 같은 것을 고른 후에, 필드 코일 의 임피던스를 체크 해서 필드 코일의 임피던스도 같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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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그렇지 않아도 수량이 많지 않은데 보이스 코일과 필드 코일의 임피던스가 동시에 맞아야 하니 참 확률로 따져도 쉽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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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은 일 임을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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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막힌 것은 모양이 같고, 필드 코일의 임피던스도 똑같은데, 보이스 코일의 임피던스가 다른 경우다. 한마디로 애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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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고 밖에 할 말이 없다. 내가 아는 지인은 필드가 페어로 e-bay에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8인치를 하나씩 구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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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이 똑같은 8인치 클랑필름 필드 8개를 구하고 나서야 겨우 한 짝을 맞췄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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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는 얘기다. 나머지 6개는 개 값에 팔든지 짝을 맞출 때까지 끼고 살아야 한다. 페어 맞출 때 보이스 코일은 정확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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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피던스가 같아야 하고, 필드 코일의 경우는 10% 오차까지는 정상으로 봐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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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정확하게 필드 유닛의 페어를 맞추려면 직류 임피던스로는 부족하고 LCR 미터로 정확한 헨리(H) 값을 재서 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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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춰야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우선 직류 저항 값에서부터 차이가 나면, 헨리 값은 찍어 볼 필요도 없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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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하나 찍어 보자고 기 십 만원 하는 LCR 미터를 살 수도 없지 않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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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독일제 유닛하면 15(16)Ω만 있는 줄 아는 분들이 많다. 대부분 16Ω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4Ω, 8Ω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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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다. 비오노르의 우퍼로 유명한 405도 풀레인지로 쓰는 분들이 많다. 대부분 16Ω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은 8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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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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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노르의 네트워크를 보면 405 유닛을 병렬로 연결해서 네트워크의 4Ω 단자에 연결하게 되어 있다. 그러니 405유닛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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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Ω이 맞는 것이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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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유러딘의 경우는 네트웍의 임피던스가 200Ω짜리도 있다. 200Ω이나 그 이상으로 네트워크를 만든 이유는 생각해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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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다. 파워 앰프와 스피커의 거리가 긴 경우에 파워 앰프 신호의 손실을 적게 하기 위해서 고전압으로 전송해야 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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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때문이다. 이런 연유로 초기 독일제의 파워들 중엔 아웃 임피던스가 200Ω짜리가 적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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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짝 맞추기의 어려움 외에도, 필드는 앞서 언급했듯이 전원부가 있어야만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따라서 양질의 전원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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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추어야 하는데, 대부분 8, 10인치 유닛 들은 오리지널 전원부가 없는 상태로 돌아다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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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적정 전압을 찾고, 전원부를 만드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소리를 들을 수있다. 이런 어려움이 있지만 필드는 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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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어려움을 잊게 할 만큼의 보람을 소리로 느끼게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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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 입문하고자 하는 애호가가 있다면 우선 가격이 저렴하고 운용이 쉬운 그라츠 필드 8인치를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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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만 따지면 약 30만원 정도면 페어로 구할 수 있다. 필드 치고는 후기에 만들어진 탓에 나비댐퍼는 아니지만 풀레인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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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에 소리나 대역이나 안성맞춤이다. 저역도 주름 댐퍼라서 상당히 나오고 고역도 상당히 뻗는 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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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그라츠로 필드를 맛본 후에, 차근차근 시작해 보면 필드가 나에게 맞는지 아닌지를 알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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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풀레인지의 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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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니코든 필드든 유닛만 돌아다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반드시 인클로우져가 필요하다. 필자의 경우는 방의 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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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평판을 만들어서 수납해 보지는 않았다. 다만 서너 가지 정도의 인클로우져를 사용해서 이렇게 저렇게 조합을 실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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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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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제 유닛에 한정 한다는 전제로 평판이 가장 자연스럽고 풀레인지다운 소리를 들려 주었고, 사정상 평판을 할 수 없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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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클로우져를 사용해야 하는데, 덕트형이나 밀폐형은 다소 실망스런 결과를 보여 주었다. 특히 저역이 지저분해지는 특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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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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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개방형의 경우는 인클로우져의 앞뒤 깊이가 깊은 것은 덕트형과 유사한 특성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후면 개방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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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도 가능한 한 앞뒤 깊이를 얕게 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소리가 깔끔하고 저역도 단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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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제 풀레인지에 국한한다면 가볍고 단단한 자작나무가 좋다는 것이 중평이고, 자작나무가 아니라면 차라리 가벼운 칩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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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쓴 것도 나쁘지 않다고들 한다. 많이 사용 하는 미송 합판은 독일제와는 왠지 안 어울린다는 앞선 경험자들의 조언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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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주 두꺼운 재질로 무겁게 하기보다는 적당한 두께의 합판을 사용하고 보강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그림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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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도 좌우 대칭으로 하기보다는 약간 엇갈리는 듯 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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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5. 후면 개방형 인츨로우져의 보강 작업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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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클로우져를 제작할 때 평판이냐, 후면 개방형이냐, 평판이라도 나무 재질이 무엇인가, 크기는 어떻게 할 것인가 등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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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가 있다. 경험자들의 조언을 받아가면서 자기가 직접 해보는 것 외엔 뾰족한 해답이 있을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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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시스템의 경우 공간의 중요성은 아주 중요한데 8, 10인치 풀레인지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좁은 공간에서 제한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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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을 재생하기 때문에 인클로우져가 소리를 결정 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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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웨이의 대형 하이엔드 시스템의 문제는 시청공간에 귀착되고, 풀레인지의 문제는 인클로우져에 귀착된다'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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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레인지에 매칭할 앰프는 자연스러움과 배음을 중요시 한다면 45나 2A3, 6BQ5 싱글을 권하고 싶다. 필자는 소박한 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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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서 45를 선택했는데, 다소 화려한 고음을 원한다면 2A3도 좋을것 같다. 깔깔한 질감을 원하는 경우는 PP가 적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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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 보통 6BQ5를 PP로 구성한 앰프들을 많이 사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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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6. 독일제 영사기 앰프(모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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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굵은 톤을 원한다면 6V6도 좋고, 좀더 적극적으로 독일제 앰프로 가고자 한다면, 이동용 영사기 앰프를 사용하는 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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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해 볼 만하다.(그림 16.) 보통 EL-91이나 EL95 PP가 많은데 독일 소리다운 맑고 청명한 음이 일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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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마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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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 동안 경험한 풀레인지에 대한 내용을 간단하게나마 정리하는 의미로 글을 쓰게 되었는데, 주위의 지인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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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이런 글을 쓰는 것을 말리는 분위기다. 누구나 쉽게 운용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필드 스피커라는 생소한 분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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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한다는 것이 그 첫째고, 둘째는 그렇지 않아도 물량이 적어서 구하기 어려운 필드 스피커를 더욱 구하기 어렵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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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지 않을까하는 우려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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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리가 나는 유닛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무조건 옛날 것이라고 해서 좋은 소리가 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을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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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정성을 기울여 돌봐줘야 비로소 빛을 발한다. 고민하고 궁리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비로소 좋은 소리를 맛볼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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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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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7. 클랑필름 10인치(필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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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필드 스피커는 알니코 스피커에 비해서 소리를 튜닝 할 수 있는 요소가 아주 많은 것이 장점이다. 전원부의 정류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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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덴서, 파워코드, 배선 등이 그렇고 결정적으로 전압을 높게 걸고 낮게 거는 것에 따라서 소리는 천차만별로 바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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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거로움은 있지만 자신이 원하는 소리를 만들어 감에 있어서 손댈 수 있는 여지가 많다는 것은 오디오 애호가에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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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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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레인지라고는 하지만 그 세계는 넓고도 무궁무진하다. 필자도 그 중 일부만을 맛본 것에 불과하다. 풀레인지에 관심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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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필자의 작은 바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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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 홈시어터 2005년 8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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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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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잘 읽었고,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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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오디오 생활에 참고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스피커 인클로우져 제작사 웨스턴 우드(Western Wood) 사 민천기 사장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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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번호를 010-2864-2866으로 수정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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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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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개방 인클로우져(?)... 영어의 인클로우져란 '둘러 싸다'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후면 개방형이라고만 해야 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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됩니다. 특히 우리 나라 오디오쟁이들이 '인클로우져'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 하는데 '~통'이라고 하든지 '캐비넷' 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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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는 게 더 자연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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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Enclosure나 Cabinet으로 표현 한 것을 그대로 옮겨서 쓴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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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캐비넷(Cabinet)이나, 순수하게 '스피커 통'이 무난하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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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를 담아 두는 통이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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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레인지로 듣다 필드에 욕심이 생겨서 필드 몇 가지를 구했는데… 좋은 공부가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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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역시 필드는 전원부가 중요한 것인데. 아직 전원부 구하기가 만만치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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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반 DC TR전원부 구해서 듣고 있는데 아쉬움이 크네요. b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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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일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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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5,8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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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자 : 2007.05.17 2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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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enjoyaudio.com/zbxe/index.php?mid=fullrange&document_srl=10403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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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소리전자 빈티지 동호회에 박일남님이 남기신 글을 허락 없이 복사해 왔습니다. 지우길 원하시면 지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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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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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허접한 글이지만 모 매거진에 풀레인지에 대해 제가 지금까지 약 40 여종이 넘게 만든평판 중에 몇 가지를 추려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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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한 글입니다. 대략 A-4 용지로 8매 정도 되는 분량인데 이를 올려 볼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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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중에 많은 부분은 이곳 게시판에 올라온 소중한 님들의 식견(識見)을 참조하였으며,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 적어 놓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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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니 오자와 틀린 견해가 있으면, 언제고 지적해주시면 아직도 배우는 중인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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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레인지 스피커 하면 6.5인치 타원형이나 원형 스피커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필자와 가까이에 있는 한 지인(知人)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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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인치 스피커 하나만 가지고, 그리 크지는 않지만 한 쪽 벽면을 무한 배플로 만들어 직렬 3극관 모노럴 시스템으로 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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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즐기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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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그 소리는 묘한 매력으로 자리에서 쉽게 일어나지 않게 만든다. 아시아권에서는 유독 일본의 오디오 파일들이 로쿠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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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과 2/1인치를 표현하는 일본말)이라면 눈에 불을 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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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에 대해서는 아직은 유럽이나 미국의 노하우에 몇 발자국 뒤에 있는 일본이지만, 다이아톤 에서는 창립 50주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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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많은 연구비를 투자하여 P-610M이라는 6.5인치 스피커를 시판하여 적지 않은 성공을 거두며, 그들 나름대로 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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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의 정점에 근접 할 수 있는 하이엔드 스피커의 초석을 만들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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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얼마 전에 독일 소극장용으로 '로렌츠'라는 스피커를 3웨이로 높이가 약 1미터 60센티 정도되는 평판으로 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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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가, 멀리 대구에 시집을 보내고 필드형 유닛을 기다리며, 다시금 텔레풍겐 12인치 풀레인지 스피커를 구해 자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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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배플 후면 개방형 평판스피커를 만들었다. 그럼 왜 다시 풀레인지 스피커로 회귀(回歸)인가? 흔히 말 하는 음악성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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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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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풀레인지 스피커는 가장 초보적인 지식(인크로우져 제작)만 가지고도 전 대역에 걸친 소리를 찾을 수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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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이 있다. 우선 소리의 구동에 있어 필요 악인 디바이딩 네트웍이 없는 것이 커다란 장점으로 작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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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이딩 네트웍을 사용하는 멀티웨이 스피커는 저역과 중역 고역 등으로 주파수의 범위를 나누는데 여기에 수 미리 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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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의 코일이 직렬로 들어간다고 볼 때 이 코일의 길이는 평균적으로 100여 미터를 갖게 되고 이 코일에서 나타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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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값과, 중고역을 나눌 나눌때 들어가는 콘덴서 등과 저역에 직렬로 삽입되어 있는 직류저항을 포함한 모든 임피던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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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들은 전체 시스템의 능률을 저하시키고, 혼 변조로 인한 찌그러짐 까지도 유발할 수 있기에 스피커의 댐핑 능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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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적으로 또는 직접적으로 저하시키는 피치 못할 단점을 지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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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풀레인지 스피커는 이러한 단점을 배제(排擠)하였기 때문에 스피커끼리의 간섭이 없어서 동일 콘에서 나오는 가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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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의 정위감이 좋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어느 특정 주파수에 대한 골(Deep)이 없기에 파워 단에서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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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음색이 변하는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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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디 장점만 있는 완벽한 스피커가 있겠는가? 진동판은 규격, 형상 및 재질에 따라서 저음용과 고음용이 서로 다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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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로, 단일 진동판으로 된 콘형의 풀레인지 스피커로 가청주파수 내의 전 대역을 고르게 재생 시킨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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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고 볼 수 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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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기, 위에 언급한 6.5인치 풀레인지 스피커로 양감 있는 저역을 재생 시키기에는 많은 무리가 따르는 것은 스피커를 자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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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본 오디오 파일들은 대부분 공감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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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풀레인지 스피커의 매력을 알게 된 것은 대략 20여년 전, 소위 빈티지의 무리에 속해 있는 독일제 브라운 장전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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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고 난 뒤, 분해하는 과정에서 텔레풍겐 타원형 6.5인치 풀레인지 스피커를, 크기가 1미터 정도되는 평판을 만들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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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부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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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는 집안에 들여온 대부분의 스피커 중 멀티웨이 방식의 AR-3a가 가장 오래도록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고, 또 JBL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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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포스를 가지고 멀티앰프 구동으로 한참 씨름을 하고 있을 때였기에, 이 작은 스피커에서 울려주는 맛깔스런 소리에 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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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근 20여 년을 아주 예외적인 경우를 빼고는 대부분 여러 종류의 풀레인지 스피커를 접하면서 그들과 동고동락을 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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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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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귀라는 것이 체질에서 오는 감성(感性) 때문인지 또는 다른 요인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마다 각기 듣는 취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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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趣向)과 추구하는 소리의 경향이 참 많이 다르다는 것은, 나만 느끼는 것이 아닐 것이다. 밀폐형이나 베이스 리플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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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의 스피커를 들으며 나름대로 불만을 갖게 된 것은 피할수 없는, 인클로우져에서 나오는 통 울림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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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자연적으로 평판 스피커와 가까운 사이가 되어, 지금껏 약 40여종의 풀레인지유닛으로 자작을 해 보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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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든 풀레인지 유닛이 무배플 용으로 제작된 것은 절대 아니다. 단지 스피커의 이론에 의하여 무배플로 제작해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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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스피커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해 볼 수가 있다고 하기에, 맘에 드는 유닛만 보면 먼저 무배플의 사이즈가 머릿속을 맴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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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음악을 들으면서 내 귀에 담아지는 소리에 꽤 많은 수식어를 형용한다. 흔한 것이 음악성에 대한 비논리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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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와 나아가서는 '바이올린의 울림통에서 송진가루 떨어지는 소리까지 들린다'는 허무맹랑하고 끔직한 소리도 오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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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들은 모조리 수용 하여 자기의 시스템과 비교 분석하며, 언제고 정해진 레퍼런스 레코드나 CD로 날밤을 새우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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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선곡을 하고 듣는 취향에 따라 제 아무리 난다 긴다 하는 명기라도, 몇 날을 버티지 못하고 퇴출을 당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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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가 허다하게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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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작은 풀레인지 유닛들은 고음과 저음에 있어서 평탄한 주파수 대역을 소화하고 있지만, 예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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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6과 2/1인치 소 구경의 유닛들은 대부분 저역은 낮게 70~80Hz, 고역은 13kHz 정도에서 재생 되기에 아무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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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이 큰 음악에 있어선 한계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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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필자처럼 실내악이나 성악을 주로 듣는 귀에는 적당한 타협이 있겠지만, 많은 장르를 선택하는 오디오 파일 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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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는 소박 맞기 십상일 것이다. 하지만, 사이즈가 꽤 큰 무배플 스피커를 만들면서부터는 언제고 마음에 모자람을 느끼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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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현악의 두께나 타악기 군의 양감 있고 탄력 있는 저역을, 인크로우져에서 나오는 소리에 어느정도 접근 할 수 있는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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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느낄 수 있었기에, ‘그들만이 표현할 수 있는 아름다운 소리 때문에 아직도 풀레인지 스피커를 찾게 되는 것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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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생각을 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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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스피커를 연구한 엔지니어도 아니고, 더우가 오디오 전문가도 아니다. 다만, 나름대로 내 귀에, 아니 내 감성에 맞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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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찾고저 이리저리 귀동냥과 방황을 하면서, 큰 기술력을 발휘하지 않아도 자작할 수 있는 평판 스피커와 몇 가지 인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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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져를 스스로 만들어보면서, 풀레인지 유닛들의 개성과 그들만이 갖고 있는 소리를 작게나마 기억 할 수 있기에, 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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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파일들이 풀레인지 유닛을 가지고 자작을 하면서, 본인이 추구하는 소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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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초보의 수준을 간신히 넘긴 반딧불만큼도 안 되는 지식이지만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몇 가지 유닛을 선택하여 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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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 볼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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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레인지 유닛은 구경이 적어도 8인치 정도는 되어야 그리 모자람이 없는 주파수 특성을 지니고 있다. 8인치 정도 유닛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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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은 대략 평균적으로 50Hz 정도 내려가고, 고역은 15~16kHz 정도 내줄 수 있다고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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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회자되기를 6.5 인치를 풀레인지의 꽃이라 이야기 하고, 8인치 유닛을 풀레인지의 왕이라 한다. 크기가 더 커지면 고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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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예외적인 유닛이 아니라면 대부분 풀레인지의 특성의 최대치는 여기까지가 아닌가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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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필자 나름 대로 선정한 8인치 풀레인지와 10인치 유닛들의 개성을 살펴 보면서, 제 각기의 취향에 맞는 음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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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며 마음 속으로 구도를 그리며 자작을 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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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소폰 8인치 풀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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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초기 독일제 유닛 들은 도르트문트에서 OEM 방식으로 제작하여 납품을 했다.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서 많이 유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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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고 있고 많은 자작파 들에게 인기 있는 유닛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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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원형 유닛은 구하기 힘들었고 장전축이나 라디오에서 추출한 타원형이 대부분이었다. 독일제 유닛들은 음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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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00dB 근처 가까이 형성되기에 6BQ5 싱글 같은 소출력 앰프로 구동시켜도 좋은 음질을 찾아 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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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타원형은 저역을 중시한 만듦새 때문에 특정 주파수대에서는 분활 공진이 생긴다. 즉, 콘지(진동판)가 피스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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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고 있는 대역 이상이 될 때, 타원형 콘지의 중앙부와 외주부가 각각으로 움직이기에, 직경 방향으로 마디가 생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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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로 각각 따로 움직이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은 주파수가 높아질 수록 커지는 단점을 갖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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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폰 유닛은 콘지의 두께가 아주 얇고 탄력이 있기에 부드러우면서도 약간은 가벼운 느낌 때문에 현의 질감은 깔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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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내주고, 피아노의 가벼운 터치에서 퍼지는 공명도 매력이 있다. 공통적으로 독일 유닛 들은 피아노 소리만큼은 여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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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보고 싶다. 그러나 목관악기의 색감은 약간 뻑뻑한 느낌을 주고, 성악에서는 선이 가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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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은가 하고 가끔은 고개 짓을 하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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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나 장전축에서 추출한 유닛들은, 프레임 자체가 아주 약한 양철 같은 것으로 만들어져 있다. 유닛의 생명을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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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면 콘지와 마그넷이 80% 정도라면, 프레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 정도 된다고 봐야 한다. 그만큼 음질에 미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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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크다. 더우기 무배플 후면 개방형으로 만들려면 댐퍼와 프레임에 걸리는 부하를 무시 하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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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플에 전달되는 저역의 에너지는 프레임 자체에서 연소를 완전히 시켜야 찌그러 짐이 없고, 저역의 부밍 현상도 소화 시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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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다. 또 무배플 스피커는 앞면의 배플 자체가 떨면서 저역의 양감이 형성되는데, 프레임이 약하면 내입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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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치를 수용할 수 없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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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심한 부하가 걸리면 콘지가 찢어지거나 보이스 코일이 단선되는 경우가 생긴다. 이소폰이나 텔레풍겐 유닛을 구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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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는 언제나 이중 샷시 구조를 가진 프레임을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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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독일제 유닛중 알니코 말굽자석은 가정용으로 만든 것이 대부분이고, 프로 용으로 제작된 것들은 뒤에 마그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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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이 씌워져 있다. 독일제 10인치로는 지멘스 VAC 시리즈가 구조적으로 잘 만들어진 유닛 이라고 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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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극장용 스피커 지멘스 씨어터에는 이 10인치 지멘스 VAC를 중음 대역에 4개를 채용하여, 질감 있는 중역을 재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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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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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마그넷 캡이 씌여진 8인치 유닛들도 이제는 제법 많이 유통되어 자작파 들에게는 헌팅의 대상이다. 무배플 후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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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특성을 얻을 수 있고, 이소폰 8인치나 지멘스 8인치는 높이 1미터에 넓이는 90센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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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의 18mm의 미송 합판이 가장 좋고, 그 대역으로는 강성 MDF도 질감이 좋은 소리를 들려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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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가슴앓이 시절에 알프레도 코르토가 들려주던 쇼팽의 마즈르카가 가장 아름답게 들려 주었던 작은 담쟁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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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 같던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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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텔레풍겐 ELa L-6 10인치(속칭 빨간배꼽 풀레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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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프레임 이야기를 해보자. 예전에는 스피커 드라이브 유닛을 만들때 대부분 샌드 캐스트 방식으로, 뜨거운 쇳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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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거푸집에 부어서 장인(匠人) 정신으로 하나하나 정성 들여 만들었다. 이 텔레풍겐 10인치 유닛은 프레임을 주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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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것과 베이크라이트 재질로 만든 두 가지의 종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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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이는 주물로 만든 프레임의 유닛 두 개를 사용하여, 깊이가 약 13센티 정도 되는 프론트 혼의 구조를 갖는 후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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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이나 작센 타입으로 인크로져를 만들면, 생각보다 내입력을 크게 잡을수 있고 긴장감과 탄력감, 지향성이 좋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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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이 큰 음향 구조를 찾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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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풍겐 유닛 들은 청감상 아래쪽의 대역폭이 조금은 모자라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콘지의 탄력감이 뛰어나고 원형캡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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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넷이 갖고 있는 에너지의 양감이 있는 중역대는, 다른 유닛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발군의 위력을 지니고 있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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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은 극대화 시키고 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많은 시간과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유닛이 이 텔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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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겐 Ela L-6 10인치였다. 그만큼 투자 가치가 있었던 절대 명품 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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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코엑시얼 처럼 작센 타입으로 만들면, 양감과 그리 깊은 저역이 나와주지 않았고, 관현악이나 오페라의 웅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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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을 재현하고 싶어 두 개의 유닛을 장착 한, 후면 개방형 무배플 평판 스피커는, 오래 들으면 생각보다 밸런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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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 있고 시끄럽게 들려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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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던가! 많은 시행착오 끝에 높이 150cm에 넓이 130cm, 두께 22mm 미송 합판으로, 위와 같이 높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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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cm, 넓이 60cm, 깊이13cm 정도의 프론트혼 타입을 만들어, 탱고 아우트로 구성된 2A3 PP로 구동 시켜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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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콘첼토 하우스와 레오폴드 블라하가 연주하는 브람스 클라리넷 5중주 작품 115는 거의 죽음이었다. 비인 특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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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이 살아있는 115는 거의 죽음이었다. 비인 특유의 결이 살아있는 바이올린과 첼로의 깊은 배음 사이로 피어오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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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의 비장미(悲壯美)는 이 곡을 워낙 좋아하던 나에게 극치 의 오르가즘을 느끼게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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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의 깊이도 30Hz 정도 내려가는 풍부한 질감과 양감이, 이른 여름 백사장의 따스한 모래결 처럼 해상력이 뛰어난 저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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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해 주고, 바로크 음악의 백미인 따스한 합주에서 펼쳐지는 총주나 고음악에서는 추종을 불허하고, 이소폰이나 지멘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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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들과는 다르게 목관 악기의 리드에서 나는 떨림과 대금산조의 공간을 쭉 찢어 놓는듯한 서늘한 울림이 새벽에 나래 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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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그저 입안에는 마른 침이 고이고, 베르디의 오페라 '오델로'의 도입부에 공간을 가로 지르는 관악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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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화려한 뻗침은 머릿결을 쭈뼛 서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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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 디스카우나 케르스텐 플라그 스타트의 깊이 있는 성악의 내지름도 흐트러짐이 없이 소화하며, 대단한 위력으로 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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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평 정도 되는 공간을 꽉 채워 주었다. 아마 독일 유닛들 중에 목관악기와 금관악기 군의 소리를 가장 잘 내주는 슐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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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치를 쉽게 뛰어넘는, 손꼽히는 풀레인지의 명기 중에 하나라고 말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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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날 먼지 먹은 별들을 가슴에 담아두고 늦은 밤, 요셉 시게티의 활의 압력에 치중하는 힘이 있는 독특한 보잉으로 울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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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지는 부조니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을 들을 때, 왠지 보고 싶은 얼굴이 바로 텔레풍겐 ELa L-6 10인치가 갖고 있는 빨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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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의 유혹적인 색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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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알텍 755A 풀레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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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약 10 년 전에 큰 횡재를 하게 된 일이 있다. 지금은 국산 파워케이블이나 인터케이블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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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전기의 배사장님과 친분이 있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늦 여름 어느 날 평상시 처럼 세운상가 주변을 배회하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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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들렸더니, 들어온지 채 30분도 되지 않은 알텍 755A가 자그마치 여섯 조가 달려 있는 허름한 인클로우져가 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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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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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사장님은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헐 값에 나에게 넘겨주며 “갖고 가서 평판 만들어서 장난 해봐!”하는 것이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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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WE 755A의 꿈을 꾸었던 나에게 그에 못지 않는 알텍 755A가 한 다발이라, 거의 정신 없이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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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가져왔던 기억이 있다. WE 755A의 혈통을 이어받은 이 유닛은, 저역의 특성이 아주 좋지만 의외로 고역이 많이 잘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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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느낌이기에, 전 대역의 음역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감성으로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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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유닛이 많다 보니, 이왕이면 한쪽 채널에 두발을 사용하여 22mm MDF로 높이 130cm, 넓이 90cm, 깊이 30cm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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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센형 타입의 인클로져를 만들어보았다. 음향이론 중에 플레처 - 먼슨이라는 두 람이 공동으로 연구하여 발표한 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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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이론(Fletcher-Munson 커브)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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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동일한 에너지를 가진 음파일 경우 고음은 저음을 이긴다'는 이론이다. 음색이 어두운 중역을 가진 스피커에 모자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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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역을 보강하기 위해, 트위터를 선택하다 보면 언제고 마음에 걸리는 것이 이 이론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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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커브의 중요한 부분이 바로 인간의 목소리를 나타낸다고 생각 하기에, 음의 색깔이 비슷한 혼트위터를 고르기가 넉넉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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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한 형편에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였다. 당시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생각했던 것은, 길이가 그리 길지 않은 우드 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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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서 5마이크로 정도의 콘덴서를 사용하여, 포스텍스에서 나오는 트위터를 장착하는 것이었다. 허나, 우드 혼은 만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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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고 어느정도 비슷하게 나무박스를 만들어서 데드닝(약화 시키는 작업)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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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텍 755A는 의외로 질감이 두터운 개성이 강한 소리로 6L6 PP나 6550으로 들려 줄 때 가장 뛰어난 부분은 성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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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슈만이나 롯데 레만, 리타 슈리이히의 음색은 오래 듣고 있어도 실증이 나지 않는, 특히 모노 녹음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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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깊은 맛을 따라 올 것이 없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오랜 시간 내 옆에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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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뇌리에 영원히 각인 되어진 음각(音刻) 중에 바흐의 칸타타 제 82번 ‘나는 만족하도다.’가 있다. 이 곡은 베이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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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과 오보에 비올라, 그리고 통주 저음과 오르간에서 울려 나오는 반주로 5곡의 레치타티보와 아리아를 번갈아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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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4번째곡은 아주 짧게 통주 저음의 반주에, 베이스의 깊이 떨어지는 내면의 심적 변화가 심한 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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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세출의 베이스 한스 호터가 부르는 이 칸타타를 울려주던 알텍 755A의 울림은, 마지막 부분의 아리오소 ‘속세여,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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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럼 오랜 벗으로 나에게 끝없는 평화를 가져다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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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JBL LE-8T 풀레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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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의 역사는 꽤 오래됐다. 아마 일본이나 우리 나라에서도 멀티 시스템의 가장 보편적인 유닛 들의 선망의 대상은 대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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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이 차지하는 부분이 가장 많지 않을까 생각 되고, JBL의 스피커 유닛 들 중에는 아직도 몇 손가락 안에 꼽힐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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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기 들이 많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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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풀레인지 유닛으로 LE-8T는 지금도 많은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특출한 스피커이다. 1960년 대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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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퍼스 이후로 랜서 101과 같은 명기와 함께, 유닛으로는 LE-8T와 075라는 고역 유닛이 탄생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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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8T는 프로용 버전 2115A가 후신으로 탄생하게 되고, 음압이 89dB 정도로 위의 알텍 755a와 비슷하게 적잖은 구동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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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로 하고, 콘지의 관성이 둔해 고역을 담당하는 부위에 더스트 캡 대신에 알미늄 돔을 붙여 음의 밸런스를 유지하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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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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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독일제 유닛 들은 15~16kHz 정도까지 고역을 재생시켜주지만, LE-8T나 알텍 755A는 중저역에 비해 고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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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가 12~13 kHz 정도 밖에 재생되지 않기에, 안타깝지만 고역에 네트웍을 이용한 075트위터를 붙여서 사용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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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밝으며 전체적인 톤과 선이 굵고 힘이 넘치며 양감 있는 소리를 얻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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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이 유닛을 가지고 약 15년 전에 일본의 잡지에서 힌트를 얻어, 25mm MDF로 높이 2미터에 넓이 2 미터가 조금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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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대형 무배플 스피커를 자작하여 만들어 본 적이 있다. 아래에서 30cm 윗쪽에 LE-8T 유닛을 장착하고 075 트위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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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cm의 높이에 매달았다. 서두에서 이야기 했듯이 '스피커의 특성을 알려면 무배플을 만들어 보면 그 유닛의 진가를 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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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는 이론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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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하이엔드 소리를 표현할 때, 뒷벽이 사라지는 3차원적인 공간감을 이야기 한다. 허나, 한 면의 벽을 배플로 도배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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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피 만든 무배플 평면 스피커에서 나오는 임장감도 그리 무시하지는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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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꽉 채우며 입체감을 갖고 있는 소리는 '8인치에서 어떻게 이런 음을 내줄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엄청난 스케일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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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터운 초저역에서 풀어지는 양감은 입자가 아주 곱게 형성되어, 손에 잡힐 것 같은 소름 끼치는 배음으로 발가락을 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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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며 어른거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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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8T 유닛의 비밀은 그들만이 만들 수 있는 두터운 페이퍼 콘지와 프레임에 있다. 이 독특한 콘지의 특성을 극대화 시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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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무한 배플을 만들면 내입력이 증가하여 약 5배 정도를 수용 할 수 있게 된다. 즉, 배플 자체가 유닛의 역할을 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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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에너지를 향상 시킬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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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이때 가장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할 부분이, 유닛과 배플 사이의 완충작용이다. 언제고 무배플 후면 개방형의 스피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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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하려면 이 완충작용을 잊어버리면 안 된다. 배플과 프레임 사이에 고무 패킹을 하고 적당한 힘으로 나사 조임을 해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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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에너지의 연소를 돕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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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앰프에 6L6 퉁솔 항아리 먹관 PP로 듣는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압권으로 다가오고, 당시에 초저음의 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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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게리 카의 콘트라베이스에서 나오는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연주는 아마도 내 가슴 심연의 그늘 저 밑바닥에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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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잡고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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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액셤 80 풀레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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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명한 굿맨 사의 대표적인 9.5인치 풀레인지 유닛이다. 대략 주파수의 특성은 20~22,000Hz 정도까지 재생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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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역의 밸런스를 갖추고 있다. 엣지가 없는 듀얼 콘의 진동을 역에너지로 소화 하는 3 개의 캔티레버가 나이프처럼 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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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있어 구조적으로 내입력을 적게 가진 독특한 유닛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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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빈티지 유닛 중에 인클로우져만 제대로 잘 만들어주면 피아노 소리를 재현 하는데 있어 바이타복스와 더불어 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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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손 가락 안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진동구조를 갖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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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판의 관성에 의한 링잉 현상이나 제어 능력이 뛰어난 것은, 엣지가 없고 나이프 캔티레버의 뛰어난 탄성 때문이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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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추측을 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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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과 구형으로 나누는데 음질 면에서 저역을 보강한 신형은 콘지의 재질이 구형과는 조금 다르다. 하지만, 피아노와 성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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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질감 있는 톤과 뻗침이 좋은 특성은 아무래도 구형이 뛰어나다. 기억해보면 검은 보자기에 싸여 나의 품에 안겨 온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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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2~15 여 년의 세월이 훌쩍 지나간 가을이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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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앞면 배플의 윗면이 양쪽으로 15도 정도 경사지게 하여 두 개의 유닛을 장착 하는 것이 유행(?)이었다. 하지만,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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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으로는 고역과 저역의 밸런스를 맟추기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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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셤 80은 5,000Hz 정도에서 고역의 튀어 나오는듯한 질감 때문에 오래 듣고 있으면 피로감을 느낄 수 있기에, 상대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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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앰프의 낯을 몹시 가리고 관건은 고역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서 이 유닛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지름길을 찾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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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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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가지, 엣지가 없는 페이퍼 콘이기에 양감이 있는 저역을 재생하기 위해서는 여건이 허락 한다면, 프론트 혼의 구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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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직사각형의 인크로우져를 만들어 볼만도 하다. 모 잡지에서 본 일본의 저명한 웨스턴 마니아 사사키氏가 자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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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클로우져가, 필자가 구상하는 구도와 비슷하게 만들어서 클래식 음악을 듣는다는 기사를 읽어 본 적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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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합판으로 높이 190cm에 넓이 120cm, 깊이 40cm, 혼의 깊이는 약 19cm 정도와 양 옆면도 멀티셀러의 프론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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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 구조를 갖는 독특한 형태로 만들면 깊고 투명한 중저역을 맛 볼수 있을 것이다. 생각해 보건대 결코 쉽게 표현되지 않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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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 키제킹이 연주하는 드뷔시와 라벨을 연출 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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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명징한 아름다움과 더불어 자넷 베이커가 들려주는 슈베르트나 베냐미노 질리의 깊은 음악성과 더불어 영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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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을 이야기 해 줄 것을 믿기에, 아직도 다시금 꼭 갖고 싶은 명기 중에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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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 들의 귀동냥에서 그 중 괜찮은 질감은, 잘 만든 2A3 싱글이나 300B와 대체적으로 매칭이 잘 된다고 판단 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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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 들은 EL34 PP로 구동 시켜야 농염하고 밀도 있는 첼로의 깊은 맛을 찾아낼 수 있다고 한다. 어떠한 기기이든 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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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탈스런 스피커이든 모든 문제의 귀결은 매칭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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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와 얼마 전까지 동거를 했던 극장용 스피커 로렌츠도 나에게 오기 전 까지는 유럽 고전 3극 직렬관으로 구동 되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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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5극 빔관인 EL-12 PP로 운용하던 나에게서 자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십분 발휘 하고 있다고, 양쪽에서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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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았던 동호인과 입에 침이 마르도록 매칭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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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시 액셤 80을 6BQ5 PP로 구동 시켰지만, 미스 매칭과 통에서 울려주는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던 시기였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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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오랜 시간 내 곁에 있어주지 못하고, 눈 내리는 겨울 어느날 다시 검은 보자기에 쌓여 먼 길을 떠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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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카통 관심이 감니다.
그외 필드 스피카 공부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 합니다.